00:00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미중 정상회담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0:05두 정상은 환상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주요 현안에 대해 온도차만 확인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0:12중국 현지로 가보겠습니다. 김선중 특파원.
00:15네, 베이징입니다.
00:17네, 2박 3일간의 일정 모두 끝났죠?
00:20네, 그렇습니다.
00:21트럼프 대통령과 시즈니핑 주석은 한국시간 낮 12시 반쯤부터 중국판 청와대를 할 수 있는 중난하이에서 환송을 겸한 업무 오찬을 끝으로 2박
00:313일간의 정상회담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00:34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중국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00:40오찬에 앞서 가진 차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며 다른 이들이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00:51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은 시즈니핑 주석과 논의했다며 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유사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01:02그러면서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원한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고 폐쇄된 호르무즈 협업이 다시 개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01:14시즈니핑 주석의 발언도 궁금한데요.
01:17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여전히 온도차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죠?
01:21네, 일단 시즈니핑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방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1:30많은 협력 성과를 이뤄냈다고 덧붙였지만 이란 문제에 대해서 실제 어떤 답변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1:38중국 정부는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 여전히 원론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44앞서 발표된 중국 외교부의 입장문을 보면 확실히 미국 측 설명과는 조금 다른데요.
01:50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이란 정세에 관한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01:58양국이 여러 새로운 합의를 이뤘다고 밝히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가 이뤄졌는지는 소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02:06시즈니핑 주석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더욱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02:11당장 다음 주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이따라 중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8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의 위상이 바뀐 걸 확인한 만큼 넉 달 뒤 미국에서는 또 어떤 모습이 연출될지도 관심입니다.
02:27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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