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개월 만에 대조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단판이 13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00:07공개 발언에서는 덕담을 주고받는 듯했지만 비공개 회담에서는 참여하게 부딪혔습니다.
00:13중국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6베이징입니다.
00:17양국 정상이 어떤 얘기를 나눴습니까?
00:22안방에서 손님을 맞이한 시진핑 주석.
00:25먼저 말문을 열었는데 첫 마디부터 뼈가 있었습니다.
00:30혼란에 얽힌 세계 정세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양국 정상이 역사의 무릎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38경제무역협산단이 균형 잡힌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른바 인천 합의문을 긍정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0:46중미관계 안정이 세계에도 호재인 만큼 싸우지 말고 공존의 길을 가자고도 제안했습니다.
00:52다만 타이완 문제에 대해선 잘못 관리하면 양국이 충돌할 수도 있다며 면전에서 경고장도 날렸습니다.
01:02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며 먼저 치켜세웠습니다.
01:08물론 이런 덕담 뒤엔 방중 청구서가 따라붙었습니다.
01:12동행한 기업 대표들을 소개하면서 중국과 무역 상호주의를 강조한 겁니다.
01:19대중무역적자 만회를 위해 미국산 석유, 홍, 보잉 여객기 등을 중국이 더 사라는 얘기입니다.
01:27방중 전, 이란 종전 관련 중국의 도움은 필요 없다며 무역, 투자 압박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01:39공식 방중 일정이 오늘 오전 환영행사부터 시작이 됐던 거죠?
01:45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들에서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01:51나란히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나온 양국 정상, 9년 전과 달리 영부인 없이 1대1로 제외했습니다.
02:00군악대회 연주 속에 예포 21발이 울리고 의장대 사열과 분열 등이 이어졌습니다.
02:07정상회담은 예정보다 10분 늦은 25분쯤부터 시작됐습니다.
02:13회담은 오후 1시 40분쯤 끝나 13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02:18이후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온 기업인들을 접견했습니다.
02:24오후엔 두 정상이 중국의 옛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천당공원에서 신규 일정도 소화했습니다.
02:339년 전엔 자금성을 통째로 비우고 거기서 만찬까지 했는데 이번엔 인민대회당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02:41마지막 날인 내일은 시진핑 주석의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에서 차단과 업무 오찬을 이어갑니다.
02:50연말 워싱턴에서 재회를 기약할 텐데 시 주석의 방미 일정이 구체화될지도 관심입니다.
02:57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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