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 전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마친 뒤 관광 명소 천단공원에서 친교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이번 회담의 의미와 전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도 일정을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천단공원을 두 정상이 찾아서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새로 들어온 화면은 없는 상황입니다. 두 정상 간에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들어온 게 있나요?
[기자]
두 정상이 기자회견을 할까 궁금했는데 그렇게 전해진 건 없고요. 천단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기자들 앞에서 한 말들이 아주 단편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다. 지금까지 역대 미중 정상 관계 중에서 가장 좋은 관계다. 이런 얘기들을 했고. 중국은 아름답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수사로 그런 얘기들을 했어요. 다만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어떤 논의를 했냐고 기자들이 물으니까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천단공원에서는 그렇게 했지만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입을 통해서 타이완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시 주석의 얘기는 타이완 문제를 잘못 다루면 미중 양측이 충돌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고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고 하면 고대 스파르타와 아테네 간에 충돌, 권력 구조에 대해서 하버드 대학을 앨리슨 교수가 개념화한 말인데, 이건 뭐냐 하면 신흥 강대국이 부상하면서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두려워해서 견제에 나서면서 충돌에 빠졌다는 얘기거든요. 시진핑 주석 입에서 또다시 이 투키디데스의 함정 얘기가 나온 것은 우리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자. 제로섬 게임에 빠지지 말자는 얘기일 수도 있고 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는 신흥 강대국이 이제 아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 두 강대국이라는 메시지...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1415201546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마친 뒤 관광 명소 천단공원에서 친교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이번 회담의 의미와 전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도 일정을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천단공원을 두 정상이 찾아서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새로 들어온 화면은 없는 상황입니다. 두 정상 간에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들어온 게 있나요?
[기자]
두 정상이 기자회견을 할까 궁금했는데 그렇게 전해진 건 없고요. 천단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기자들 앞에서 한 말들이 아주 단편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다. 지금까지 역대 미중 정상 관계 중에서 가장 좋은 관계다. 이런 얘기들을 했고. 중국은 아름답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수사로 그런 얘기들을 했어요. 다만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어떤 논의를 했냐고 기자들이 물으니까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천단공원에서는 그렇게 했지만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입을 통해서 타이완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시 주석의 얘기는 타이완 문제를 잘못 다루면 미중 양측이 충돌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고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고 하면 고대 스파르타와 아테네 간에 충돌, 권력 구조에 대해서 하버드 대학을 앨리슨 교수가 개념화한 말인데, 이건 뭐냐 하면 신흥 강대국이 부상하면서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두려워해서 견제에 나서면서 충돌에 빠졌다는 얘기거든요. 시진핑 주석 입에서 또다시 이 투키디데스의 함정 얘기가 나온 것은 우리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자. 제로섬 게임에 빠지지 말자는 얘기일 수도 있고 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는 신흥 강대국이 이제 아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 두 강대국이라는 메시지...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1415201546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베이징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6두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차를 마친 뒤에 관광명소 천단공원에서 침교 시간을 갖고 있었는데요.
00:14전문가와 이번 회담의 의미와 전망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22어서 오십시오.
00:23안녕하세요.
00:24저희가 앞서도 계속 일정을 생중계로 전해드렸는데
00:27천단공원을 두 정상이 찾아서 이렇게 같이 걸어가는 모습까지 현장 화면을 보여드렸고
00:33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새로 들어오는 화면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6혹시 두 정상 간에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갔는지 들어온 게 있나요?
00:39두 정상이 뭔가 기자회견을 할까 약간 궁금했는데 그렇게 정해진 건 없고요.
00:46천단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기자들 앞에서 약간 한 말들이 아주 단편적으로는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00:51그래서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다.
00:54지금까지 역대 미중 정상 관계 중에서 가장 좋은 관계다.
00:58이런 얘기들을 했고 중국은 아름답다.
01:02이런 약간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수사로 그런 얘기들을 했어요.
01:06다만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어떤 논의했냐고 기자들이 물으니까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1:11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천단공원에서는 그렇게 했지만 사실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는
01:17시진핑 주석의 입을 통해서 타이완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01:20시 주석의 얘기는 타이완 문제를 잘못 따르면 미중 양측이 충돌할 수 있다.
01:26이런 얘기를 했고.
01:27그 다음에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01:30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01:31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고 하면 고대 스파르타와 아테네 간의 어떤 충돌,
01:37어떤 권력 구조에 대해서 하버드대학의 앨리슨 교수가 약간 개념화한 말인데
01:45이건 뭐냐면 신흥 강대국이 이제 점점 부상하면서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두려워해서
01:50약간 견제에 나서면서 충돌에 빠졌다는 이런 얘기거든요.
01:53시진핑 주석 입에서 또다시 이 투키디데스의 함정 얘기가 나온 것은
01:57우리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자.
01:59그리고 더 이상 제로썸 게임 하지 말자라는 얘기일 수도 있고
02:02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는 이런 신흥 강대국이 이제 아니다.
02:06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 그런 두 강대국이라는 그런 메시지를
02:11조금 강조한 것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
02:13특히 타이완 문제 하면 중국의 핵심 이익이고요.
02:17그동안에 이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를 해왔는데
02:20사실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원하는 것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02:28나아가서 타이완의 독립을 반대한다는 이런 명확한 메시지를 받고 싶어 합니다.
02:32그런데 사실 미국 입장에서는 그 정책을 그렇게 명확하게 사실 얘기하기는 조금 어려운 입장이고
02:39그리고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기 수출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은 굉장히 예민하게 하고 있고
02:45얼마 전에 타이완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그런 무기를 갖고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도 공개되지 않았습니까?
02:51그런데 이런 타이완에 대한 무기 수출 문제나 이런 것들을 약간 지렛대로
02:56미국 입장에서는 이란 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호르무즈 헤어 봉쇄를 해제하기 위한
03:04어떤 중국 측의 역할을 요청하거나 그런 압박에 약간 지렛대로 쓸 수도 있어는 보입니다.
03:10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타이완 문제와 관련한 확실한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 그런 상황이고
03:18미국도 중국으로부터 원하는 대답들이 있을 텐데
03:22여러 가지 이번 정상회담에서 나눴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제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03:27좀 굵직굵직한 의제들 어떤 것들이 좀 있습니까?
03:30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역 관련한 이슈죠.
03:34그중에서도 중국이 히토류 수출을 중단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게 큰 공경을 안겨줬어요.
03:43그리고 대두 수입도 중단하는 바람에 트럼프 핵심 지지층 농민들이 좀 통효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03:56그냥 1년짜리를 재갱신하는 차원을 넘어서 뭔가 좀 구조적으로
04:01그래서 지금 위원회를 무역위원회, 투자위원회는 조금 별개의 위원회지만
04:07무역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싶어하는 것이에요.
04:10그래서 장기 계약을 좀 하고 싶어하는 것이죠.
04:14의미 있는 어떤 히토류 자립도를 이뤄내려면
04:19많게는 20년, 가장 빨로도 10년은 걸린다는 것이에요.
04:23그러니까 중국으로부터 히토류 수출 10년, 이걸 받아낼 수 있다면
04:28트럼프 대통령으로는 굉장히 큰 성과일 수 있는 것이에요.
04:33대두 수입 같은 경우에도 중국은 브라질에서 대두를 사는 게 더 싸요.
04:38그런데 계속해서 사달라고 하는 것이 농민들의 민심이 심상치 않거든요.
04:44비료값도 오르고 그리고 디젤 가격도 올라가지고
04:48이런 상황에서 대두 수입까지 중단이 되면
04:51농민층들의 어떤 민심 위반이 상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04:55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단기적으로 받고 싶어하는 것은
04:59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히토류 수출 연장인데
05:03충분히 좀 긴 기간 동안 연장을 받는 것이고
05:06대두 수입도 확실하고
05:08그런 차원에서 소고기 수입도 더 많이 해줬으면 좋은 것이고
05:14보잉 항공기 수입도 더 많이 해줬으면 좋은 것이죠.
05:18이란 전쟁이 돌발 변수로 지금 변수죠. 중요한 변수인데
05:23알고는 있을 것이에요.
05:25중국에게 강한 압력을 행사를 했고
05:28그러니까 물 밑에서 역할을 해온 것은 잘 알지만
05:31이제는 수면 밖으로 나와서 수면 위로 나와서
05:34보다 더 큰 역할을 하라는 것인데
05:36사실 중국이 음으로 양으로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05:40사실 이 협상이 교착 상태로 빠지고 난 다음에
05:45이란은 핵 문제는 종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나
05:49다시 논의를 하겠다고 그랬는데
05:50그러면 협상이 재개할 가능성이 없으니까
05:53중국이 파키스탄보다 중국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것이에요.
05:58핵 문제를 올려놓고 그리고 협상을 해라.
06:02그런데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핵 관련된 요구사항이
06:05너무 어떻게 보면 이란이 전쟁에 지고
06:09무조건적인 항복을 했었을 때나 들어줄 수 있는
06:13조금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기 때문에
06:15그런 상황에서 중국은 그래도
06:17이란과 외교장관과 왕위 외교부장이 만났을 때
06:26이란의 평화적인 핵 주권을 인정해 주겠다고
06:30벌써 확언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06:31이런 부분을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06:36어떤 그런 정도로 도와줄 수는 없는 것이고
06:38해협 개방에는 당연히 동의를 했죠.
06:41지금 로비오 장관에게 해협 개방에는
06:44의도 찬성을 하는데 단지
06:46이걸 강압적인 방법으로는 풀지 말고
06:49말로 그러니까 협상을 하고
06:51외교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되고
06:53통행료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는데
06:55중국조차도 아마 이란이 무리하게
06:59전쟁 후에도 통행료 명목으로
07:03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07:06어떤 그런 정책에 대해서는
07:07좀 반대할 가능성이 큰 것이죠.
07:10그래서 그 정도로밖에 중국이 합의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을
07:14트럼프 행정부는 알고 있을 것이에요.
07:16그래서 가장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히토리와 대두
07:20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07:22그러니까 이란 문제에서 중국이 뭔가 크게 역할을 하기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07:26라고 전망을 해주셨는데
07:28그래서 그런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가기 전부터
07:31시진핑 주석의 도움은 필요 없다.
07:33우리가 지금 잘 관리를 하고 있고 진행이 잘 되고 있다고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7:36이게 어느 정도 이 회담에 너무 주변의 시선들이 기대감이 많다 보니까
07:41그런 걸 좀 차단하기 위해서 미리 얘기를 했다고 봐도 될까요?
07:45일단은 중국이 도와주면 너무 좋겠죠.
07:49그리고 중국이 행사할 수 있는 지렛대는 있는데
07:53그런데 중국 입장에서는 이란이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국가입니다.
07:58그러니까 그렇게까지 몰아붙일 이유가 없는 것이죠.
08:02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역할을 기대는 하고 있겠지만
08:05말씀드린 대로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속지하고 있었을 것이고
08:10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이죠.
08:12좋게 얘기하면 자신감.
08:14내가 다 군사적으로 이겼고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08:17시 주석의 역할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느냐
08:20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자신감이고
08:22조금 과장된 업법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08:26이번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08:31미국 행정부 강요들의 면면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이 쏟아졌는데
08:37지금 외교, 국방, 재무수장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08:42그러니까 이 정도의 행정부 국무위원들이 함께 했다라는 점은
08:47어떤 점을 시사할까요?
08:48이번 수행단 면면을 보면 미국이 이번 방중을 단순한 외교 행사에서 나아가서
08:54안보, 경제를 포괄하는 그런 고위급 전략적인 대화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08:59이런 걸 볼 수가 있겠습니다.
09:01루비오 국무장관, 해그세스 국방장관, 베센트 재무장관까지
09:05총동원이 돼서 각자의 중요한 이슈들
09:09무역과 타이완, 이란 전쟁 관세 이런 모두 이슈가 막나될 것인데요.
09:16특히 주목되는 것 지금 이번에 해그세스 국방장관의 방중에 대해서
09:19얘기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09:21미국 국방장관으로서는 8년 만에 중국을 찾는 것이고
09:24또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동행하는 것은
09:271972년 닉슨 대통령의 방중으로
09:30어떤 적대적인 미중 관계가 조금 더 정상화의 발판을 놓는
09:36그런 계기가 마련된 지 처음 있는 일인데
09:39그런데 이제 일부에서는 이게 1972년
09:42닉슨 대통령 방중 때 국방장관이 같이 가서
09:45방문한 지 처음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그건 아닙니다.
09:48당시에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는
09:50키신저 국간부 보좌관과 아주 일부 내각 인사들만 동행을 했고요.
09:55그러니까 이게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에서
09:58약간 제목을 좀 그렇게 다소 오해가 됐던 것도 같은데
10:01사실상은 그렇게 미중 관계가 좀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한 지
10:06처음으로 국방장관이 갔다는 건데
10:07그 의미를 보면 지금 미중 양국 사이의 어떤 군사 채널이
10:11지금 끊겨 있는 상태입니다.
10:132022년 펠러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10:17중국이 거기에 대한 반발로 이 채널을 중단을 했던 것이거든요.
10:21그런데 지금 현재 우크라이나 문제도 그렇고
10:23중동 문제, 남중국회 등 전방위적인 어떤 국제정세의 안보 질서에서
10:28굉장한 갈등과 좀 변화가 있는 시기인데
10:31그런 만큼 미중 군사 채널의 복원이 되게 중요한 시점이거든요.
10:35조금 전에 CCTV 보도에 따르면
10:37이번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또 북한 문제까지 거론됐다.
10:42한반도 문제 거론됐다라고 얘기가 나오는데
10:43그만큼 어떤 군사적인 협력이 더 중요할 수 있어 보입니다.
10:47그리고 루비오 장관의 경우 상원의원 시절에
10:49대중국 강경발은 계속 쏟아냈어요.
10:52인권문제라든가 신장 위구르 지역의 문제,
10:55홍콩 탄압 등 비단하면서
10:57중국 측으로부터 입국 금지를 받는 그런 제재를 받고 있었는데
11:01사실상 이번에 입국할 때
11:03루비오 장관의 한자 표기를 좀 바꿔서
11:05중국이 입국을 허용을 했거든요.
11:08그것은 그런 만큼 어떤 이런 외교적인,
11:10사소한 외교적 마찰 때문에
11:12양국 간의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좀 망치지 않기 위해서
11:15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
11:16중국이 조금 신경을 썼다.
11:18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11:19지금 말씀해 주셨지만 CCTV에서
11:23미중이 중동, 우크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서
11:26의견을 교환했다고 하는데
11:28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11:29그럼 한반도 문제라는 것은
11:30북한과 관련된 어떤 얘기들도 나왔다고 봐야 될까요?
11:35예측이 사실 이란 전쟁 때문에
11:39원래부터 이렇게 순위가 높지는 않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11:42의제 순위로 치면 북한 문제가 그렇게 크게
11:47중요한 의제였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11:51더 의제의 어떤 순위에서 밀린 이유는
11:54이란 전쟁이라는 변수가 돌출했기 때문이죠.
11:58트럼프 대통령이 방중하기 전에
12:03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12:06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 한다라는
12:09그런 보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12:11그래서 시간이 있었다면
12:13시진핑 주석에게
12:15나 김정은 위원장 만나고 싶은데
12:18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12:21조금 도와줄 수 있겠어?
12:24이 정도 얘기를 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2:27시진핑 주석 같은 경우에는
12:29훈수를 좀 더 줄 수 있겠죠.
12:32비핵화 얘기 끝내고 그러면
12:34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절대로 만나지 않을 거야.
12:37그러니까 비핵화 얘기는 하지 말고
12:40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겠다.
12:42그렇게 덕담 정도 나눈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12:45본격적으로 협상을
12:48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과
12:50정상 외교를 가동하는데
12:52시진핑 주석이 어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다.
12:56이런 식으로 언질을 주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58어떻게 보면 11월 달에도 정상회담이 또 있기 때문에
13:01그 전에 뭔가 미리 좀 분위기를 푸는 차원에서 언급했다.
13:05이 정도로 보일 수 있겠군요.
13:06사실 뭐 이 미중 정상회담이 결정이 됐을 때
13:09그때는 이란 전쟁 전이었죠.
13:12그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온 김에
13:15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이
13:19계속 제기됐었거든요.
13:21이 가능성 이번에 좀 남아 있겠습니까?
13:24어떻게 좀 보세요?
13:25말씀하신 대로 중동전쟁만 아니었으면
13:28분명히 이번에도 국내외 언론을 비롯해서
13:31모두가 북미 정상의 회동 가능성에 엄청 관심을 뒀을 텐데
13:36중동전쟁으로 그게 밀렸고
13:38이번 정상회담을 설명하는
13:40미국 정부 당국자의 백브리핑에서도
13:42북한 문제는 아예 언급이 안 됐었습니다.
13:44오늘 북한 문제가 언급됐다고 하면
13:46한반도 비핵화라든가 동북아의 평화 안정
13:49이런 원론적인 차원에서 얘기가 됐을 것이고요.
13:52지금 이렇게 북미 정상회담이 그럼 이번에 가능하냐
13:55이렇게 볼 때 미국과 북한의 입장에서
13:59동인과 유인을 좀 생각을 해보면
14:01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14:04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07왜냐하면 지금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고
14:09국내 경제도 별로 안 좋은 상황에서
14:11중간선거가 지금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14:15지지율은 30%대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14:18어떤 김정은 위원장과의 또 한 번의 만남을 통해서
14:21뭔가 세계적인 이벤트로서 관심을 끌고
14:24내가 세계 평화의 중재자다 이런 걸 하고 싶어 하는 동의는 분명히 있는데
14:28북한 입장에서는 사실상 지금 별로 대화에 나오고 싶을 유인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4:34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이라든가
14:37또 하멘에이의 축출 이런 것들을 보면
14:41굉장히 김정은 입장에서는 굉장히 경계감을 더 갖게 됐을 거고
14:45핵 무력 완성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달은
14:48그런 교훈을 얻었을 것이거든요.
14:50그런 면에서는 별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 나설 유인은 없습니다만
14:55하지만 하노이 정상회담 노딜 이후에 7년 동안의 대화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15:00어떤 북한을 핵 무력 국가로서 인정을 받고
15:05북미 간의 정상적인 관계를 통한 관계 회복이 되게 절실하기 때문에
15:10이번은 아니겠지만 11월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15:14이제 에이펙 계기에 중국을 방문하는 그때쯤이면
15:18중동 정돈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15:20북한 입장에서도 뭔가 조금 다시
15:25러시아와 중국과의 뒷배를 좀 든든히 한 다음에
15:27대화에 나설 유인이 생기면서
15:29그때쯤이면 다시 한 번 더 어떤 북미 정상의 회동을
15:32조금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15:34그런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5:36알겠습니다.
15:37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15:41천단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15:44조금 전에 화면이었고요.
15:46이후 일정은 아직까지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지는
15:49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15:50오후에는 또 만찬도 예정이 돼 있기 때문에
15:53저희가 계속해서 일정이 들어오는 대로
15:55자세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57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교수
15:59그리고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6:01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16:02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