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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앵커]
올해는 4월부터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죠.

다가올 여름 가장 더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바다도 일찌감치 뜨거워지면서 해파리가 바다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물망에 멸치는 안잡히고 해파리만 가득하다는데요. 

홍진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멸치잡이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멸치는 안보이고 해파리만 한가득입니다.

그물이 찢어질라 서둘러 바다로 흘러 보냅니다.

[현장음]
"에헤이 멸치 다 나갔다. 와. 큰일 났다 큰일 났어."

바닷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물고기는 안 보이고 해파리만 둥둥 떠다닙니다.

걷어 올린 정치망 그물 속에는 멸치 대신 작은 해파리만 가득합니다.

[정동일 / 멸치 정치망 어민]
"계속 어장을 해야되는가 뭐 그런 고민도 있습니다."

해조류도 골칫덩이입니다.

독성은 없다지만 엄청난 번식 속도로 양식장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박기출/ 가리비 양식 어민]
"15년 정도 양식업을 했는데 이렇게 해조류가 채롱을 둘러싸고 있는 거는 처음 보는 경우입니다."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일찍 출현한 건데, 급격히 상승한 바다 수온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달초 남해 바다 수온은 17.1도로 지난해보다 2도 가까이 높습니다.

[김경연 / 국립수산과학원 박사]
"작년 대비 지금 1~2도 정도 높아서 해파리가 빨리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해파리 특보가) 1~2주 정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요."

벌써부터 뜨거워진 바다에 어민들 한숨이 깊어집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혜진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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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는 4월부터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죠.
00:03다가올 여름 가장 더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00:07바다도 일찌감치 뜨거워지면서 해파리가 바다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00:12잡히라는 멸치는 안 잡히고 애꿎은 해파리만 가득하다는데요.
00:17홍진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1멸치 잡이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00:24멸치는 안 보이고 해파리만 한가득입니다.
00:27그물이 찢어질라 서둘러 바다로 흘려보냅니다.
00:36바다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00:39물고기는 안 보이고 해파리만 둥둥 떠다닙니다.
00:44걷어올린 정치만 그물 속에는 멸치 대신 작은 해파리가 가득합니다.
00:53해조류도 골칫덩입니다.
00:54독성은 없다지만 엄청난 번식 속도로 양식장 전체를 지도펐습니다.
01:08지난해 대비 2주 이상 일찍 출현한 건데 급격히 상승한 바다 수온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01:15이달 초 남해 바다 수온은 17.1도로 지난해보다 2도 가까이 높습니다.
01:30벌써부터 뜨거워진 바다에 어민들 한숨이 깊어집니다.
01:35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1:40에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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