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의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에서 미국과 이란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00:06미국은 이란을 해적이라고 비난하며 국제연합체 구성을 제안했고요.
00:11이란은 미국의 역봉쇄가 오히려 불법이라고 맞섰습니다.
00:15김잔디 기자입니다.
00:19이란 전쟁 해결의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유엔 안보리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00:26마이크 월츠 주 유엔 미국 대사는 이란의 해업 봉쇄를 국제적 인질극으로 규정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00:46특히 이란이 귀례를 부설하고도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능한 정부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0:53소말리아 해적 소탕 모델을 언급하며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해양자유연합 구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01:03이란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01:05아미르사에이드 이라반이 주 유엔 이란 대사는 오히려 미국이 이란 상선을 공격하고 선원을 억류한 테러리스트라고 맞받았습니다.
01:27이란은 자국의 조치가 영엔의 정당한 주권 행사이며 유엔 해양법 협약 미 가입국으로서 미국의 요구를 따를 의무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1:36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침략 중단과 재발 방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보장 없이는 걸프 지역 안정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또 미국이 해상을 봉쇄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이중 잡대를 비판했습니다.
01:53미국이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연합체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진영 싸움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02:03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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