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단 전쟁부터 끝내고 핵문제는 나중에 협상하자는 이란의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00:07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둘러싸고 유엔에서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해적이라고 비난하며 충돌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서 이란 전쟁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전해주시죠.
00:20백악관은 현지시간 2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최근 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0:25호르무즈 해업을 우선 개방한 뒤 전쟁을 끝내고 핵협상은 추후에 논의하자는 것이 이란의 최근 제안의 주요 내용인데요.
00:34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국가안보찬모들과 이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00:41다만 이러한 단계적 협상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논의가 있었다는 것이지 검토 중인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00:49또 트럼프 대통령이나 국가안보팀보다 앞서 말하지는 않겠다며 이란에 대한 대통령의 레드라인은 매우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58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혀왔습니다.
01:04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01:13또 호르무즈 해업은 국제수로인데 이란이 여전히 통제권을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01:18이란이 말하는 해업 개방은 이란과 협의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개방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1:26특히 이란이 어떤 선박이 통과할 수 있는지 결정하고 통행료를 요구하는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유엔은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개방을 강력히 촉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국과 이란 대사가 충돌했다고요?
01:42국제사회는 이란의 해업 무기화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01:45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27일 공동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전 세계가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즉각적인 해업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01:56유엔 사무총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악의 물류 제한으로 인도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통행료와 차별 없는 해업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02:06강조했습니다.
02:06마이크 왈츠 주 유엔 미국 대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기뢰 부서를 인질극으로 규정했습니다.
02:14국제법적으로 볼 때 호르무즈 해업은 이란의 협상 카드 대상이 아니라며 특히 기뢰를 부설한 이란은 국제적 범죄자 해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2:23왈츠 대사는 현재 미군이 기뢰 제거 작업을 하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국제협력체 해양자유연합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02:35이란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02:38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반이 주 유엔 이란 대사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2:44특히 미국의 해상 봉쇄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이란만 비난하는 국제사회에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02:51먼저 미국의 해상 역봉쇄가 불법이라며 호르무즈 해업의 긴장은 이란 상선에 대한 미국의 공격과 이란 선언 억류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59이란의 조치는 영해내 주권 행사임을 강조하면서 이란은 1982년 유엔해양법 협약 당사국이 아니기 때문에 관습국제법 외의 조항에는 구속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03:12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침략 중단과 재발 방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보장 없이는 걸프 지역 안정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3:21이라반이 대사는 안보리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의 이준작세를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03:26미국이 이란 해상을 봉쇄하며 해적 또는 테러리스트처럼 행동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눈을 감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03:34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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