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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까지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에 이어 현대차 노조도 성과급 재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청업체 노조도 원청 직원과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며 우리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합원 4만 명이 거리로 나선 삼성전자 노동조합 이들이 총파업까지 예고하며 요구하는 것은 성과급 상한 폐지와 직원 1명당 최대 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과급 재원을 확보해 달라는 것입니다.

"쟁취한다 쟁취한다" 시작은 SK하이닉스였습니다.

지난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역대급 성과급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삼성전2자 노조는 경쟁사로 인재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올해 영업이익 300조를 달성한다면 45조 원이나 되는 규모입니다.

[최승호 /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 총파업 기간인 18일을 멈추면 18조 원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것이 숫자로 보일 수 있는 우리의 가치입니다.]

반도체에서 시작된 성과급 확대 요구는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순이익의 30%를, LG유플러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직원들의 정당한 보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란봉투법 시행도 변수가 됐습니다.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원청 직원들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병훈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굉장히 박탈감이나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미 줄 만큼 주고 또 요구하는 사람들까지 주면서 기업이 어떻게 버티겠습니까? 그럴 때는 노노가 같이 좀 나눌 수 있는….]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확대 요구에 기술과 시설 투자 감소로 산업계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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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총파업까지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에 이어 현대차 노조도 성과급 재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07여기에 하청업체 노조도 원청 직원과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며 우리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5박기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조합원 4만 명이 거리로 나선 삼성전자 노동조합.
00:23이들이 총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요구하는 건 성과급 상한 폐지와 직원 한 명당 최대 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과급 재원을 확보해달라는
00:33것입니다.
00:37시작은 SK하이닉스였습니다.
00:41지난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역대급 성과급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00:49삼성전자 노조는 경쟁사로 인재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00:58만약 올해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달성한다면 45조 원이나 되는 규모입니다.
01:04총 파업기간인 18일을 멈추면 18조에 가까운 공백이 생깁니다.
01:10이것이 숫자로 보일 수 있는 우리의 가치입니다.
01:13반도체에서 시작된 성과급 확대 요구는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1:19현대차 노조는 순이익의 30%를, LG유플러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직원들의 정당한 보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01:29여기에 노란봉트법 시행도 변수가 됐습니다.
01:32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원청 직원들과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3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확대 요구에 기술과 시설 투자 감소로 산업계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02:02YTN 박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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