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총파업까지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에 이어 현대차 노조도 성과급 재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07여기에 하청업체 노조도 원청 직원과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며 우리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5박기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조합원 4만 명이 거리로 나선 삼성전자 노동조합.
00:23이들이 총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요구하는 건 성과급 상한 폐지와 직원 한 명당 최대 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과급 재원을 확보해달라는
00:33것입니다.
00:37시작은 SK하이닉스였습니다.
00:41지난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역대급 성과급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00:49삼성전자 노조는 경쟁사로 인재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00:58만약 올해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달성한다면 45조 원이나 되는 규모입니다.
01:04총 파업기간인 18일을 멈추면 18조에 가까운 공백이 생깁니다.
01:10이것이 숫자로 보일 수 있는 우리의 가치입니다.
01:13반도체에서 시작된 성과급 확대 요구는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1:19현대차 노조는 순이익의 30%를, LG유플러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직원들의 정당한 보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01:29여기에 노란봉트법 시행도 변수가 됐습니다.
01:32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원청 직원들과 같은 성과 배분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3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확대 요구에 기술과 시설 투자 감소로 산업계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02:02YTN 박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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