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어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선박용 경유 가격을 묶어두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00:07하지만 국제유가가 워낙 가파르게 오르면서 현장에서는 나갈수록 손해라 조업을 포기할 상황이라는 하소연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0:16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물이 빠진 백사장 위로 고기잡이 배들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00:24어민들은 배 위에서 어망을 정리하고 선착장 주변의 배들도 발이 묶였습니다.
00:30광어와 도미 제철을 맞아 한창 바다로 나가야 할 시기지만 껑충 낀 기름값에 조업일수를 줄인 겁니다.
00:38조업일수가 예년하고 비교해서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많이 감소된 걸로 나타나고 있죠.
00:54지난달 한드럼의 19만원 수준이던 선박용 경유 가격은 이번 달 들어 28만원대까지 급등했습니다.
01:02어민들은 이미 기름값 부담이 큰 상황에서 다음 달부터 가격이 더 오르면 조업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01:26수협중앙회는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라 다음 달 7일까지 현재 가격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01:33하지만 제도가 종료되면 국제유가와 연동돼 면세유 가격은 다시 폭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01:40싱가포르 국제제품 가격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리터당 2천원 드럼당 40만원 정도가 예상이 되는데요.
01:49따라서 최고가격제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4중동정세 불안으로 치솟는 기름값 속에 출항을 앞둔 어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0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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