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중, 3중의 진퇴 역란에 빠졌습니다.
00:07확전 또는 타협, 해상 역봉쇄 등 세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어느 하나도 마땅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00:14김지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9타결도 결렬도 없이 지지부진한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이란 농축우라늄 처리,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가 워낙
00:31커서 그렇습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있을까?
00:36자주 거론되는 제1안은 휴전을 접고 대대적 군사 작전을 재개하는 겁니다.
00:42이미 항공모함 세척이 중동해역에 집결한 데다 정해 82 공수사단과 상륙전문해병 등 수천 명이 근처에 주둔한 상태라 실행은 어렵지 않습니다.
00:54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에는 미국을 장기전에 수렁에 빠뜨리고 국내외 반전 여론을 키우는 건 물론 핵심 지지층인 마가의 반대를 불러올 게
01:04뻔합니다.
01:04대안은 이란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것이지만 이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웠던 전쟁 명분 자체를 무력화하고 사실상 패전을 인정하는 모습이 됩니다.
01:17이처럼 이란도, 이한도, 올해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에겐 마땅한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01:25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에 맞서 강행한 역봉쇄 또한 세계 경제는 물론 미국 경제에까지 치명적 악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고수할 게 못됩니다.
01:37그 어떤 선택지도 묘수가 되지 못하는 진퇴양난 속에 빠진 트럼프.
01:43명분을 세우면서도 이란의 실질적 양보를 끌어내야 하는 정치적 시험대에 오른 셈입니다.
01:51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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