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 대통령이 말한 휴전 시한에 이제 약 36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5휴전 종료를 코앞에 두고 미국과 이란 간의 벼랑 끝 단판이 내일 파키스탄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3네, 파키스탄 현지에서는 미국 협상 대표인 벤스 부통령이 이미 출국길에 올랐고, 이란도 머자나서 대표단을 파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3협상이 열릴 파키스탄에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00:26권중기 특파원!
00:31네, 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 아바드입니다.
00:34네, 휴전 종료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에 이제 벼랑 끝 단판이 될 것 같은데요.
00:39내일 개최설이 나오고 있죠?
00:45그렇습니다. 미국 협상 대표인 벤스 부통령이 이미 2시간 전쯤 출국했다는 보도가 이곳 파키스탄에서 나왔습니다.
00:53파키스탄 외교 소식통을 인영했는데 벤스 부통령은 중간 급유를 위해 제3국을 들은 뒤 파키스탄에 내일 오전에 도착할 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01:04앞서 미국 언론들도 잇따라 내일 이슬람 아바드에서 2차 종전회담이 개최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1:10미국 협상 대표인 벤스 부통령이 화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하고 이란 대표단도 머지않아 회담장으로 향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01:20특히 악시오스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모스타바 하메네이가 어젯밤 회담 참석을 최종 승인하면서 2차 협상 성사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1:31만약 내일 오전에 회담이 열린다면 휴전이 끝나기 전에 결론을 내야 하는 당일치기 벼랑 끝 협상이 되는 겁니다.
01:41워낙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기보다는 휴전 연장을 합의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1:53내일 회담이 열린다면 파키스탄 당국 움직임도 많이 바빠질 것 같은데요.
01:58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2:02아직 파키스탄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어제 이슬람 아바드에서 이루어진 파키스탄 내무장관과 주 파키스탄 이란 대사의 회동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02:15실무보완과 의전을 책임지는 내무장관이 직접 나선 만큼 이란 대표단의 입국 시점과 신변 안전 문제를 최종 점검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02:26이란 대표단의 방문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는 겁니다.
02:30현재 이슬람 아바드에는 600개 검문소에 경찰과 군인 1만 명 이상이 배치되고 회담장인 세레나 호텔 주변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02:41벌써 사흘째 봉쇄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부터 열린다던 회담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2:50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내일 회담 개최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는 거죠?
03:01그렇습니다.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먼저 요구했습니다.
03:11위협의 그림자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협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금 상태로는 회담장에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3:18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와 이란 선박 공격으로 협상 테이블을 항복의 테이블로 바꾸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3:27이런 가운데 이란 구경티비는 협상 대표단을 파키스탄에 보내지 않았다며 회담 승인서를 부인했습니다.
03:34직접 들어보시죠.
03:50이란 정부의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내일 협상 개최가 맞다면 양측까지 물 밑에서 바쁘게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59테이란에서 이곳 이슬람 아바드까지 비행기로 3시간 안에 올 수 있는 거리여서 마지막 쟁점에 대한 절중점을 찾는다면 벤스 부통령 독착 전에
04:10대표단 파견을 결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04:14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람 아바드에서 YTN 권중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