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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빠르면 이틀에서 사흘 안에 최종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뉴욕에서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관람한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며칠 내로 협상 돌파구를 마련할 테니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력히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의 핵심 거점과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무력 보복을 주고받으며 종전 협상을 파행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하지만 사태 악화를 우려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중재에 나서면서, 현재 양측은 간신히 추가 공격을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전면전으로 치닫던 중동 사태가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이른 시일 내에 극적인 종전 합의라는 반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 육군 아파치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서는 조종사들이 다치지 않고 모두 무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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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빠르면 이틀에서 사흘 안에 최종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뤄낸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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