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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이번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이 어쨌든 일단 1차적으로는 선관위의 안일함에 있을 텐데 이 선관위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선관위 직원들의 휴직이 선거철에 늘어났다가 선거가 끝나고 나면 복직을 한다, 이런 지적들이 계속 있었거든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성치훈]
사실 반대가 돼야 하는 거 아닙니까? 선관위 직원들은 선거는 어차피 딱 정해진 기간에 하는 거잖아요. 2027년 선거도, 2028년 선거도 날짜는 나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는 일정에 맞춰서 선관위 직원들이라면 사명감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는 직원들이라면 그때를 피해서 휴가를 쓰고 선거가 아닌 기간에 그때 휴가를 쓰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때만 휴가자들이 집중되었고 또 그걸로 인해서 부실한 관리, 안일한 관리 이런 것들로 이어졌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더 크게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저는 선관위 사태가 하루 아침에 일어난 게 아니라 수년 전, 4년 전 선거 때도 소쿠리 투표 이런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의 독립성이라는 방패막, 이것 때문에 정치권이 너무 선관위를 건드리지 못했던 게 아닌가라는 자성도 하게 되고요. 정치권이 너무 선관위를 개혁할 수 있는,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우리도 실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제라도 선관위를 어떻게든 개혁을 해야 되는데 지금 휴가를 쓰는 행태나 지금 수년 동안 해 왔던 행태를 봤을 때 선관위 자체적으로 자정작용에 의해서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관위를 거의 해체에 가까운 해산을 시키고 다시 모집을 해야 될 정도의 수준에 가까운 그 정도의 뒤바꿈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아도 믿어주시지 않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듭니다.


선관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그런 통계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또 이번에 투표용지 부족 이 문제뿐만 아니라 이후에 선관위가 이 사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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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애초에 이번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이 어쨌든 일단 1차적으로는 선관위의 안일함에 있을 텐데
00:07그런데 이 선관위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00:13이미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선관위 직원들의 휴직이 선거철에 늘어났다가
00:19선거가 끝나고 나면 복직을 한다 이런 지적들이 계속 있었거든요.
00:23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00:25그렇죠. 사실 반대가 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27선관위 직원들은 선거는 어차피 딱 정해진 기간에 하는 거잖아요.
00:312027년 선거도, 2028년 선거도 이미 날짜는 나와 있습니다.
00:35그때마다 하는 일정에 맞춰서 선관위 직원들이라면 사명감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는 직원들이라면
00:41그때를 피해서 휴가를 쓰고 선거가 아닌 기간에 그때 휴가를 쓰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00:47그런데 지금 이때만 뭔가 휴가자들이 집중되었고 또 그걸로 인해서 부실한 관리, 또 안일한 관리
00:53이런 것들로 이어졌다는 것이 지금 밝혀졌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더 크게 분노하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00:58저는 선관위 사태가 지금 하루아침에 일어난 게 아니라 사실 수년 전, 4년 전 선거 때도 소쿠리 투표 이런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01:05불구하고
01:06사실 선관위의 독립성이라는 방패막 이것 때문에 사실 정치권이 너무 선관위를 건드리지 못했던 게 아닌가라는 자성도 하게 되고요.
01:15정치권이 너무 선관위를 개혁할 수 있는,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우리도 실기한 게 아니라는 반성을 다시 하게 됩니다.
01:22다만 이제라도 지금 선관위를 어떻게든 개혁을 해야 되는데
01:26지금 휴가를 쓰는 행태나 지금 수년 동안 해왔던 행태를 봤을 때
01:30선관위 자체적으로 자정작용에 의해서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이미 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1:35선관위를 거의 해체에 가까운, 해산을 시키고 다시 모집을 해야 될 정도의 수준에 가까운
01:41그 정도의 뒤바꿈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도 믿어주시지 않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듭니다.
01:49선관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그런 통계가 아닌가 좀 생각이 들고
01:54또 이번에 투표용지 부족, 이 문제뿐 아니라 이후에 선관위가 지금 이 사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
02:02이 부분도 좀 문제가 많이 됐어요.
02:04그러니까 얼마나 많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는가
02:09이 통계를 내는 과정에서도 뭔가 정확하게 통계가 잡히지 않았던 것 같더라고요.
02:14그렇죠. 5일경에는 뭐 한 50군데 정도라든지 8일에는 91곳으로 늘어나고 있고요.
02:20이러한 것들이 선관위가 이번 선거뿐만이 아니라 지난번 선거 그리고 그 이전에도
02:25계속적으로 선거 관리를 제대로 못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02:31그리고 휴직 사태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처음 알려진 것이 아닙니다.
02:35과거부터 알려지고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작년에 헌법재판소에서
02:40감사원에서 선관위를 특별 감찰을 하려고 하니까
02:44선관위 측에서 본인들은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이런 감찰을 받을 수 없다라고
02:48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이 심판 청구를 했는데
02:51헌재가 선관위의 손을 들어준 거예요.
02:54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감사도 불가능하고
02:57그리고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지금 법률을 개정한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03:02수사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03:06그리고 선관위에서는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본인들이 자체적으로
03:11진상규명위원회라는 것을 만들겠다. 다만 위원들은 외부위원으로 하겠다라고
03:16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저는 좀 껄끄럽다고 생각이 드는 게
03:19그러니까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공권력들
03:21수사기관의 수사는 계속적으로 받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26마지막에 선관위원장이 토요일에 사퇴를 하면서
03:32본인과 사무총장이 사퇴를 하고 그때는 국회 국정조사에 대해서 협조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03:38그런데 이 두 분이 사퇴를 했기 때문에
03:40다음번에 있는 다른 직원들이 여기에 대해서 협조를 할지도 의문점들이 있는 것이죠.
03:46지금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감사원의 감사 범위에
03:49선관위도 넣겠다. 이런 법률 개정을 1호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03:53말씀드린 것처럼 작년에 권한쟁이 심판 청구 결정이 있었기 때문에
03:57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에는 지금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04:03자료 수집을 하고 이 사안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이미 들어가 있는 거거든요.
04:08그러면 헌법재판소가 빠르게 결정을 내려줘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04:12이제는 초반에는 민주당이 여기에 대해서 특검이라든지 국정조사에 대해서
04:18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은
04:21더 이상 지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04:24여야 없이 빠르게 수사가 되고 여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
04:29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서 국민들께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믿어주시고
04:33집으로 돌아가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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