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하루도 안 돼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닫히자 이번 기회에 빠져나오려던 선박들은 다시 뱃머리를 돌리고 있습니다.
00:08현지에 발이 묶여있는 우리 선원들은 이란 측이 하루에도 수차례 특정 항로 통행을 금지하는 경고 방송을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00:17최다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2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화물선 항해사 A씨.
00:26현지 시각 어제 오후 이란 혁명수비대의 경고를 들었습니다.
00:32무선 내용은 행감섬 동쪽으로 항해하지 말라는 내용.
00:36행감섬은 호르무즈 해협 캐슘섬 밑에 있는 작은 섬인데 해협을 나가려면 거쳐야만 하는 이 섬 동쪽 바다 진입을 사실상 금지한 겁니다.
00:47A항해사는 동쪽으로 가던 프랑스 선박 4척이 연달아 되돌아왔다고 했는데
00:52선박 위치정보 사이트에는 행감섬 동쪽까지 갔던 프랑스 배가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01:00뱃머리를 튼 시점도 우리 항해사가 경고무전을 들은 어제 오후쯤입니다.
01:06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다른 한국배 선원은 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머리 위로 날아다녔다며
01:13국내 선박 일부는 선사 지시로 두바이 외향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9해협 통과가 불확실해지자 다시 안전지대로 향하는 걸로 추정됩니다.
01:24한편 어젯밤 해협을 빠져나와 파키스탄으로 갈 계획이었던 우리 측 대형 선박 한 척도
01:30여전히 해협 안쪽 카타르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44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