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세버스 업계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봄 나들이객들로 수요가 많아야 할 시기지만 높은 운송단가에 전세버스가 차고지에 발이 묶여있는 상황인데요.
00:13현장 나가 있는 취지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00:19충북 충주 전세버스 차고지에 나와 있습니다.
00:23고유가의 전세버스 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고요?
00:28제 뒤로 전세버스 여러 대가 세워져 있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00:32평소 같으면 봄 나들이객으로 전세버스들이 가장 바빠야 할 시기인데요.
00:37오름세를 보이는 기름값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차고지에 그대로 주차되어 있는 겁니다.
00:42예전 같으면 4월에서 6월까지는 학교 통학 차량이 동원될 정도로 바빴지만
00:47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1:11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994원대, 충북의 경우 전국보다 높은 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1:18기름값이 올라가다 보니 운송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01:22나들이객들은 높아진 비용 탓에 전세버스를 찾지 않고 있는 겁니다.
01:27또 기존에 낮은 가격으로 계약한 경우에도 요금을 추가로 받을 수도 없다 보니
01:32손실을 감수하면서라도 운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01:35전세버스 업계에선 인건비 등 유지비 때문에 수요가 없다고
01:39차량을 무조건 차고지에 세워둘 수도 없다고 말하는데요.
01:42기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도선에 지원을 나가는 방법으로라도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01:50전세버스가 평일에는 통근버스로도 활용이 되는데
01:53업계에선 운행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요?
01:59전세버스의 경우 평일엔 운행 대부분이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 통근, 통학용도로 활용됩니다.
02:06사실상 운행의 80에서 90%를 차지하는데요.
02:09전세버스 업계에선 계약 당시 기름값에 맞춰 운송 단가를 측정할 수밖에 없는데
02:14기름값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02:17공공기관 통근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맞춰지고
02:21통학버스는 올해 2월 기름값을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02:25경유의 경우 지난해 12월엔 1,600원 초중반대였고
02:292월엔 1,500원 후반대에 불과했는데요.
02:32지금은 리터당 2천원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02:34운송 단가가 20% 이상 높아졌습니다.
02:38주로 운행 계약이 1년 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02:41운송 단가를 현실화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2:44전세버스 업계에선 연료비가 운송원가의 35%까지 차지하는 상황에서
02:50육가 급등으로 운행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라고 말하는데요.
02:54통근과 통학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02:57국외 상황에 따른 육가 연동 보조금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소연합니다.
03:02이란 전쟁 여파로 육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03:05운송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03:07지금까지 전세버스 차고지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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