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호르무즈 해역 개방 발표 직전, 유가 하락에 또 대규모 베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단 1분 사이에 1조 원대 거래가 집중됐는데, 전쟁 변수와 맞물린 수상한 거래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0:13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휴전기간 호르무즈 해역 통항을 허용하겠다고 선언합니다.
00:25그런데 해당 발표가 나오기 20분 전 브렌트유 선물시장에서 유가 하락에 베팅한 대규모 거래가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5단 1분 사이에 1조 원 규모가 집중적으로 매도된 겁니다.
00:40호르무즈 개방 발표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선물을 매도한 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챙겼습니다.
00:48가격 하락을 정확히 선반영한 족집게 거래로 단순 투자보다는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대목인데,
00:56수상한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0:59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발표하기 직전에도 9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선물 매도가 있었고,
01:06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연기를 발표하기 불과 15분 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누군가 막대한 수익을 챙겼습니다.
01:15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시장 개입이며 범죄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01:21호재가 있기 직전에 국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패턴처럼 너무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01:29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사람의 목숨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시장의 조작을 한 건데.
01:36전쟁 변수와 맞물려 원유 시장에서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거래가 반복되는 가운데 미국 규제 당국은 주요 거래소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01:47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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