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4일 전


[앵커]
'기분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10대 조폭들, 범행 현장의 CCTV 화질이 나쁘다는 점을 믿고 큰소리치며 뻔뻔하게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화질을 개선하자 상황은 반전됐는데요.

송정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계단에 몰려 있는 남성들.

잠시 후 머리를 움켜잡더니 몸을 웅크리는 남성이 보입니다.

10대 6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겁니다.

피해자는 안와골절, 치아 탈구 등 최대 전치 5주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도 검찰에 넘겼는데, 화질이 나빠 범행 장면이 식별되진 않았습니다.

10대들은 검찰 조사에서 "CCTV 영상 속 인물은 우리와 상관이 없다", "폭행 사실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이 대검찰청에 CCTV 화질개선을 요청하면서 상황은 뒤바뀌었습니다.

피의자가 신고 있던 독특한 명품 운동화와 유사한 신발이 포착됐고 피해자에게 주먹을 뻗기 위해 발을 움직이는 모습,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고개를 숙이는 장면까지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들을 조폭이라고 소개하며 소년전과를 갖고 있는 10대도 있었다"며 "수사를 비웃고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일 가해자 10대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10대 조폭들.
00:05범행 현장의 CCTV 화질이 나쁘다는 점을 믿고 큰소리치며 뻔뻔하게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00:11하지만 화질을 개선하자 상황은 반전됐는데요.
00:15송정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19계단에 몰려있는 남성들.
00:21잠시 후 머리를 움켜잡더니 몸을 웅크리는 남성이 보입니다.
00:2610대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겁니다.
00:31피해자는 안화골절, 치아탈구 등 최대 전치 5주 피해를 입었습니다.
00:37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범행장소 인근 CCTV도 검찰에 넘겼는데 화질이 나빠 범행 장면이 식별되진 않았습니다.
00:4610대들은 검찰 조사에서 CCTV 영상 속 인물은 우리와 상관이 없다, 폭행 사실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00:54하지만 수사팀이 대검찰청에 CCTV 화질 개선을 요청하면서 상황은 뒤바뀌었습니다.
01:02피의자가 신고 있던 독특한 명품 운동화와 유사한 신발이 포착됐고 피해자에게 주먹을 뻗기 위해 발을 움직이는 모습,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고개를
01:12숙이는 장면까지 확인됐습니다.
01:14검찰 관계자는 자신들을 조폭이라고 소개하며 소년 전과를 갖고 있는 10대도 있었다며 수사를 비웃고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26검찰은 지난 6일 가해자 10대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송정연입니다.
01:32채널A 뉴스 송정연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