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승만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와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등 최근 문화예술계 기관장 인사가 잇따랐는데요.
00:08정부는 현장성을 고려한 인사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문화예술인들은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0:14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전통 연의와 연극, 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적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장 중 하나인 정동극장.
00:28지난 10일 임기 3년의 대표이사에 개그맨 출신 서승만 씨가 낙점됐습니다.
00:35일주일 뒤엔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 임명됩니다.
00:42최위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들 신임 기관장에 대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내세우며 홍보 역할에 방점을 찍고 적합한 인사임을 강조했지만
00:53두 사람 모두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친여 성향 인물로 인사정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03현장의 문화예술인들은 전문성과 공공성보다는 인지도나 친소관계 등이 과도하게 작동한 이른바 셀럽 인사로 규정하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01:14최소한의 전문성이나 그래도 사회적 신뢰를 갖는 인사들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01:23캠프나 쫓아다녔다는 까닭으로 중요한 문화예술기관장으로 낙하산 인사를 하고
01:31이들은 이밖에도 최종 낙마했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후보로 올랐던 배우 이원종 씨는 물론
01:40박혜진 국립오페라단장에 대해서도 공공문화기관장으로서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1:47정부는 해당 기관장들이 대중친화력 등 장점을 살릴 거라고 기대하지만
01:53문화경쟁력과 밀접한 인사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1:59YTN 이광연입니다.
02:01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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