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의 호르무즈협 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란 관련 유조선 세척이 또 호르무즈협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00:07잠시 뒤 미국을 제외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해서 호르무즈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립니다.
00:15중동 현재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00:21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호르무즈협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9네, 블룸버그는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세척이 호르무즈협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00:36벌크선 로살리나, LPG 운반선 G서머, 유조선 홍로호가 잇따라 해협을 지났다는 겁니다.
00:43이 가운데 G서머와 홍로호는 이란과 거래하는 그림자 선단으로 추정되고, 로살리나호는 이란이 행선지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50이처럼 미군의 봉쇄 시작 뒤에도 계속해서 이란 관련 일부 선박이 해협 통과에 성공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00:59그러나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셋째 날까지 봉쇄를 위반한 선박은 단 한 척도 통과하지 않았고, 상선 14척을 그동안 회항시켰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1:09또 항공모함 USS 에이브레헴 링컨과 상륙수송함 USS 뉴올리언스 5 등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는 전력의 모습을 연일 공개하며 해상 장악력을
01:19과시하고 있습니다.
01:21구축함 USS 마이클 더피호가 무전으로 상선에게 회항을 지시하는 동안 헬리콥터가 그 위를 선회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01:29직접 보시겠습니다.
01:46그리고 잠시 뒤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01:54네, 잠시 뒤 한국 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미국을 제외한 40개국이 모여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엽니다.
02:04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을 맡습니다.
02:06대한민국도 화상으로 참여하고 G7 유럽 국가 정상은 모두 대면으로 참석합니다.
02:12영국 정부는 상황에 허락하는 대로 연합 군사 작전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도 임무는 방어 목적에 국한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21독일이 길에 적어와 해상 정찰 임무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를 이번 회의에서 밝힐 거라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02:28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적대적인 행위가 종식되고 유엔 결의와 자국 의회 승인도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전해졌습니다.
02:37프랑스 국방장관도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혁의 지뢰를 제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해 전폭적인 호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02:47있다고 말했습니다.
02:49네, 그런데 해협 개방을 위해서 기뢰 제거에 착수를 한다고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요?
02:58네,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은 소형 함정이나 기뢰 부설함 등 추가로 기뢰를 뿌릴 수 있는 전력의 80에서 9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3:07전쟁이 계속되면 언제든 이란이 기뢰를 더 부설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3:11그러나 현재 부설된 기뢰의 정확한 순화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고 심지어 이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03:18미국은 전항에 따라서 무인 기뢰 탐지 체제도 작동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03:25잠수정 형태의 기뢰 탐지기인 나이트 PC와 고속정처럼 생긴 기뢰 제거함인 MCM 등 무인 탐지 장치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03:34그러나 무인 시스템도 함선이나 항공기가 가까운 거리에서 지휘해야 해서 위암에 노출되는 건 여전하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03:41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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