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전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교황 레오 14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00:07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교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00:14이는 최근 강경해진 레오 14세 교황의 발언에서도 드러납니다.
00:19지난 11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기도회에서 교황은 전쟁의 광기를 끝내라고 촉구하며
00:26자아와 돈에 대한 우상 숭배를 중단해야 하며 권력 과시도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32L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쟁을 정당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0:42또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 문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최후 통첩을 내놓자 교황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민간 피해에 대한
00:49우려를 나타냈는데요.
01:03전쟁 초기 비판의 목소리를 자제하던 교황이 연일 전쟁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
01:10미국이 이번 전쟁을 현대판 십자군 전쟁으로 포장하려는 의도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01:17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쟁에 임한다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01:26포도사는 것과 같은 경제에 대한 기소를 입지하여
01:26may the lord grant unyielding strength and refuge to our warriors
01:31unbreakable protection to them in our homeland
01:34and total victory over those who seek to harm them
01:38and amen
01:59교황의 전쟁 관련 메시지는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하는 모양새입니다.
02:04지난 10일 교황은 SNS에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으신다며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폭탄을 떨어뜨리는 이들의 편에 서지 않는다고 일괄했습니다.
02:14하느님은 선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우리 편에 서 있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건데요.
02:21이처럼 바티칸의 도덕적 권위와 워싱턴의 정치 군사적 힘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상황, 미국 성인의 20%가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가운데
02:29이러한 충돌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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