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00:06이란 매체는 첫날 회담이 마무리됐다며 일요일인 오늘 양측이 회담을 이어갈 거라고 전했는데요.
00:13이란 가운데 15시간째 여전히 회담이 진행 중이라는 미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00:18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영진 기자 전해주시죠.
00:24이란 매체는 3라운드 협상이 새벽 3시를 넘겨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00:28이란 정부도 SNS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00:39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0:41그러면서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46이란 국영 매체는 자사 취재진을 인용해 양측이 12일 그러니까 오늘 협상을 속게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00:53이란 현지 매체들도 양국 협상 종료 사실을 알리고 양측 간 일부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1:00회담 진행 상황과 관련해 미국 측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01:05다만 뉴욕타임스는 파키스탄 현지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가 넘은 시점에도 벤스미 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3뉴욕타임스는 11일 시작한 협상이 15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백악관이 협상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01:24미국 대표단과 이슬람 하바드에 동행한 취재진도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5시간 넘게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4어쨌든 오늘도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01:38이란이 언급하니 심각한 의견 차 역시 호르무즈 해연 문제일까요?
01:42네,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호르무즈 해업 개방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8미국은 호르무즈를 당장 개방할 것을 요구했지만 종전 이후에도 통제권을 갖길 원하는 이란은 최종 합의가 타결되면 해업을 열겠다는 입장이라는 겁니다.
01:58이란이 호르무즈에 설치한 기류회를 놓고도 미국은 이미 제거 작업에 시동을 걸었지만 이란은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5여기에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 포함할 건지를 놓고도 이견이 여전하고 우라늄 농축 문제를 놓고도 평행선을 좁히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2:14다만 회담 첫날부터 장시간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며 테이블을 떠나지 않았다는 건 양측 모두 협상 타결의 의지가 강하다는 신호를 읽히고 있습니다.
02:2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하죠.
02:34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02:40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02:45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3:0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가 되든 안 되든 전쟁은 미국의 승리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데요.
03:10트럼프 대통령은 크고 아름다운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오고 있고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실어주고 있다며
03:16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생긴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 속에 미국이 대체 공급처로 성과를 내고 있음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03:24아이어 최근 미 언론에 보도된 중국의 이란 무기 지원설에 대해 중국이 이란의 무기를 지원한다면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3:34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박영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