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종전협상을 진행했습니다.
00:06밤늦게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담에서 호르무즈 통제권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 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00:14미군은 해업 내 기류의 제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00:17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협상 상황 알아봅니다.
00:20이승윤 특파원, 대면 회담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협상이 열리고 있는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는 현재 12일 새벽 2시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00:32협상이 공식 종료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백악관은 밤늦게까지 협상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00:39이란 반관형 타스님 통신은 새로운 라운드의 협상이 시작됐다며
00:42이번 라운드가 미국과 이란이 공통된 합의 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00:49백악관 고위의 관료는 이번 종전 협상이 미국, 이란, 파키스탄의 고위급 3차 대면 회담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는데요.
00:58미국은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이란은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협상단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01:05첫날 회담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01:08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종전 협상이 호르무즈 해업 문제로 인한 입장사로 교착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1:15이란이 해업을 미국과 함께 통제하자고 하는 방안을 거부하고
01:20단독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겁니다.
01:24이란의 관영, 메흐르 통신은 미국의 비합리적인 요구가 합의 틀 마련을 가로막고 있고
01:30이란은 군사적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요구 조건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5협상 시작 전 이란이 강력하게 주장했던 해외 자선 동결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이 또 나왔는데요.
01:42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란 소식통을 이용해 미국이 이란 해외 자산 동결 해제에 동의했다고 전했지만
01:49대각관은 이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부인했습니다.
01:52이번 회담은 1979년 미국과 이란이 외교관계를 단절한 이후 47년 만에 이루어지는 최고위급 회담이자
02:00지난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대면 협상입니다.
02:06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협상의 기준으로 핵무기 제거를 내세웠는데요.
02:12직접 들어보시죠.
02:29네 이런 가운데 미군은 호르무즈 해업 기뢰 제거 작전에 착수했다고요?
02:35네 그렇습니다.
02:37미 중부 사령부는 호르무즈 해업의 기뢰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02:42미 해군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프랭크 피터슨함과 마이크 머피함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02:49이어 수중 드론을 포함한 미군 병력이 며칠 내 추가로 기뢰 제거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56브라드 쿠퍼 미 중부 사령관은 새로운 항로 개척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해원 업계와 안전 항로를 공유해 자유로운 상업 운송 흐름을 촉진할
03:07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09미 군함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건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공해상 항행의 자유에 초점을 맞춰 이란과의 조율 없이 이뤄졌다고 미국의
03:18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03:20미국의 기뢰 제거 작전 착수는 이란 압박 강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3:28또 미군이 호르무즈 해업 기뢰 제거를 시작하고 일부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까지 이끌어낼 경우에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03:38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03:40다만 미군이 기뢰를 제거해도 이란은 해업을 통과할 선박을 공격할 미사일 등 수단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기에 해업의 통제권은 여전히 유지할 수
03:50있습니다.
03:51이란 외무부는 미군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업 동쪽에서 접근하려다가 이란군의 경고에 돌아갔다고 밝혔는데 이게 같은 선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4:01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국가를 위해서 호르무즈 해업 정리
04:11작업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4:14휴전을 위반했다는 국제사회에 비난이 있기도 했는데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당일까지도 레바논 공습을 이어갔다고요?
04:23네, 그렇습니다. 레바논 언론은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이와 테파우타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5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4:34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레바논 내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 200곳 이상을 공격했다며 공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4:43이에 헤즈볼라는 드론과 미사일로 아드미트 정착촌과 북부 국경지대 오다이세 등지에 이스라엘 군사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응수했습니다.
04:52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이 두 주간의 휴전을 발표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5:00레바논 보건부는 8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대공습 하루 동안에만 357명이 숨지는 등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누적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습니다.
05:12이란은 미국과의 종전 조건 중의 하나로 레바논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05:19직접 들어보시죠.
05:30이란은 미국과 이란의 합성에도 레바논은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5:40이란은 미국과 이란의 합성에도 레바논은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5:50레바논 남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히 있다고 전했습니다.
05:54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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