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주간 휴전합의에도 페르시아만의 고립된 선박들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00:07선박 통과에 대해서 이란 측의 명확한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선원들은 종전협상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00:15오만 모스카트에서 안동준 기자입니다.
00:20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기간 2주가 흘러가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00:27개방인지 봉쇄인지 불분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선박들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길 주저하고 있습니다.
00:34외신보도마다 숫자는 조금씩 다르지만 휴전협정 이후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열척 초반대에 불과합니다.
00:42게다가 해협을 지난 선박들은 이란 국적이거나 이란이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00:48이란이 해협을 개방한다고 밝힌 바도 있지만 선박들은 통과 시기나 방법에 대한 이란 당국의 명확한 지침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8세계 5위 해운사인 하팍로이드 역시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컨테이너선 6척을 그대로 머물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1:07해협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섣불리 선박을 움직이기에는 선원들의 안전 등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01:14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인터뷰한 선원은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1:24전쟁이 발발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벌써 41대에 접어드는 만큼 선원들도 임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2휴전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01:35결국 선원들은 파키스탄에서 열릴 종전협상에 마지막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1:41오만무스카트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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