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인한 복합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안을 두고 여야 간의 물밑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이 된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자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불송치 결정을 한 곳을 두고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20양동훈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4여야가 합의한 전쟁 추경 처리일이 오늘이었는데요.
00:27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00:30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벌인 데 이어 11시쯤부터 국회에서 다시 만났는데요.
00:37오전 내 협의를 마치는 데는 실패했고 점심시간 이후인 조금 전 다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00:43여야는 우선 빚 없는 추경을 위해 정부가 처음 제출했던 최초 추경안 규모인 26조 2천억 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예산을 조정하는
00:51데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다만 세부 내역들을 두고는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7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국민 70%에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하는 현금 살포성 예산과 뜬금없는 예술인 지원 예산, 의미 없는 단기
01:07일자리 확대 예산 등은 과감히 조정해야 할 추경 부적합 사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1:12반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고물가, 고한율로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국민의 어렵고 고통스러운 삶을 해소하기 위해 추경을 신속하게
01:22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24양당 간 협의가 진통을 겪는 가운데 예산안 시트 작업과 예결위 전체 회의 등을 감안하면 현재 오후 6시로 예정된 본회의가 늦어질
01:32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36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이 된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무혐의에 국민의힘이 또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01:45네, 앞서 보도해드렸듯 통일교 의혹 등 정규 유착 비리를 수사해온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전재수 의원에게 불송치 결론을 내렸는데요.
01:54당장 야권에서는 강한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1:57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를 통해 전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정권에서 꽃길을 깔아줬다고 비판했습니다.
02:05통일교로부터 까르띠의 시계와 현금을 받았지만 금액을 알 수 없어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한다.
02:12보좌진의 증거 인멸은 인정하면서도 범죄 사실은 친절하게 다 덮어졌다며 범죄자가 갈 곳은 시장실이 아니라 구치소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2:22국민의힘은 잠시 뒤인 오후 2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02:28반면 사법 리스크를 덜게 된 전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신뢰가 고단한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이제 일만
02:35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02:37오후에는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를 만나 차를 마시며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인데 불송치 결정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02:45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남 담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모든 지역구의 후보를 내고 다 전략 공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55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들의 무공천을 요구한 조국혁신당 주장과 울산시장 후보를 단일화하고 대신 경기 평택을 진보당에 내준다는 양보론을 반박한
03:08것으로 풀이됩니다.
03:0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03:12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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