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인한 복합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안에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총액 26조 2000억원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업을 더하고 빼기로
00:11한 건데 소득 하위 70% 국민의 최대 60만원 지급은 정부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긴 시간 이어진 협상 끝에 여야가 전쟁 추경에 합의를 했다고요?
00:28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벌인 데 이어 11시쯤부터는 국회에서 만났는데요.
00:36오늘만 세 번째 만남에서 합의 안에 서명했습니다.
00:39여야는 우선 빚 없는 추경을 위해 정부가 제출했던 최초 추경안 규모인 26조 2000억 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각종 사업을 더하고
00:48빼기로 결정했고요.
00:50합의 안에는 고유가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농기계 유가 보조금 등을 신설하고 무기질 비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00:58담겼습니다.
00:59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K-패스를 50% 할인하는 방안과 생필품 생산용 주요 원자재인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01:09예산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01:10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경우 국민의힘 반대가 있었지만 원한 그대로 유지하는 데
01:19합의했습니다.
01:20예산안 시트 작업과 예결이 전체의 의결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은 오늘 밤 늦게나 이뤄질 전망입니다.
01:30그리고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무혐의 발표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01:40네,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전재수 의원에게 불기소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야권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1:47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후 2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아예 정권이 나서서 전재수 의원에게 꽃길을 깔아줬다고 비판했습니다.
01:55통일교에서 받은 금액이 3천만 원이 넘는지 확인이 안 돼서 공소시효가 끝났다는 것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느냐고 강조하고는
02:03경찰이 무리하게 전 의원의 죄를 지우려고 할수록 국민의 엄혹한 심판이 기다린다고 강조했습니다.
02:09송원석 원내대표는 전 의원의 보좌진 4명이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점을 짚으면서
02:14의원실 차원의 조직적 증거인멸이 분명한데 의원만 무혐의인 게 정상이냐며 이런 게 바로 조작기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23반면 사법 리스크를 덜게 된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신뢰가 고단한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다며
02:31이제 일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02:33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각각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과 전 의원을 국회에서 연이어 만났습니다.
02:43전 의원은 지금 정 대표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02:47회동이 끝난 뒤 추가 입장을 밝힐지 관심입니다.
02:5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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