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00:00 트럼프 "이란과 협상 매우 낙관적"...나토엔 '호르무즈 지원' 압박 (4월 10일, 홍상희 기자)
01:39 호르무즈에 갇힌 선원들...정신적 붕괴 증세에 감시까지 '비상' [지금이뉴스] (4월 10일, 이미영 에디터)
04:10 외교장관 특사 곧 이란행...호르무즈 탈출 외교전 (4월 10일, 홍선기 기자)
06:06 [자막뉴스] "저기 지나갔다간 떼죽음"...호르무즈에 깔린 '시한폭탄' (4월 9일, 이미영 에디터)



#이란전쟁 #호르무즈 #미국이란전쟁 #석유패권 #트럼프 #걸프국


제작 : 이미영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41008362615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2주 휴전이 위태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00:07이란이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과 회담장에서 말하는 건 다르다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첫 대면 협상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00:17동의해야 할 사안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면서 합의하지 않으면 매우 고통스러울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22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업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지만 네타냐오 총리와 대화했다며 이제 공격을 자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1북대 서양 조약기구, 나토에 대한 뒤끝은 여전합니다.
00:35실제로 유럽 주둔 미군 일부를 미국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참모들과 논의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0:41나토는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는데 호르무즈 해업에서의 구체적인 지원 약속을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0마르크 루이터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01:04나토가 도울 수 있다면 참여할 것이라면서도 단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며 전면적 참여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01:22루이터 사무총장은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도 이란과 협력하고 있다며 나토 뿐 아니라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등도 호르무즈 해업 개방에
01:32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34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1:39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인근 해상에 고립된 선원들이 6주째 이어지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 정신적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01:49영국 일간 가디언은 호르무즈 해업 주변에서 발이 묶인 2만여 명의 선원 중 한 명인 유조선 노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처참한
01:59상황을 보도했습니다.
02:00현재 아랍에미리트 인근의 정박 중인 유조선에 있는 이 선원은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지만 이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주변에는 기름을 가득 실은
02:11유조선 수십 척이 꼼짝도 하지 못한 채 떠있다고 말했습니다.
02:16미국과 이란 사이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음에도 현장의 공포는 여전해 선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직업을 포기하고 귀국하겠다는 절규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2:28현장의 선원들은 여전히 이란의 드론 공격과 기류의 위협 속에 사실상의 인질 상태로 방치돼 있어 국제적인 인도주의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가디언은
02:40지적했습니다.
02:41특히 2주 전 인근의 쿠웨이트 유조선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목격하면서 선원들의 공포감은 극대화했습니다.
02:50휴전 합의 직후에도 상공에 미사일 요격 흔적이 나타나는 등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선원 대부분은 항행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03:01이 선원은 이미 한 달 전 선장에게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할 의사가 없다고 통보했다며 동료 선원 중 90%가 항행 거부권을
03:09행사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03:11동료 한 명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붕괴 증세를 보여 동료들의 상시 감시를 받는 실정입니다.
03:20국제운수 노조연맹에 따르면 전쟁 발생 이후 300여 척의 선박에서 1천여 건의 상담 문의가 접수됐습니다.
03:29상담 선원 가운데 20%는 조기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35특히 고립이 장기화하면서 식량과 식수, 연료 부족 문제까지 겹쳐 고통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03:44해운업계 전문가들은 이들의 정신적 외상을 방치할 수 없다며 대체 인력 투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3:51해상 규정상 위험 지역에서의 근무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03:54전쟁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선원 등 생계가 절박한 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04:01대체 인력으로 자원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04:11조현 외교부 장관은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 대사를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하고 이란 행을 지시했습니다.
04:19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특사 파견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급파한 겁니다.
04:26외교부는 정 특사가 이란에 도착하는 대로 이란 측 인사와 만나 양국 간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4:34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발이 묶인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비롯한 통항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4:43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한 귀환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04:51가장 시급한 과제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의 발이 묶인 우리 선원들과 선박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일입니다.
05:00정부가 이처럼 긴급하게 대응하는 이유는 휴전기간 개방을 약속한 호르무즈 해협이 언제 다시 닫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05:09또 약속한 대로 휴전기간 내내 해협을 개방한다고 해도 모든 배가 빠져나오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많습니다.
05:17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하루에 보통 130척에서 140척 정도 움직이는데 15척이면 거의 10분의 1 수준이거든요.
05:26그러면 지금 2400척이면 거의 100일 이상 있어도 불가능하다고 보이죠.
05:33이 때문에 우리 정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자국 선박 탈출을 위해 외교라인을 통한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05:41일본과 프랑스는 이란 대통령과 직접 정상 간 통화까지 진행하면서 자국 선박 통항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5:50그러나 통항용 문제를 비롯해 이란 측의 통항 허용 조건 자체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05:57언제쯤 우리 선박이 호르무즈를 빠져나올지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6:02YTN 홍성규입니다.
06:07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공개한 호르무즈협의 새로운 항로 지도입니다.
06:12기뢰가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구역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검은 화살표로 대체항로를 표시했습니다.
06:20대체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북쪽으로 이란 영해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06:26기뢰를 피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해협 통제권을 가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6:32호르무즈협을 통과하는 선박수를 하루 10여 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6:40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권 중재자들을 인용해 기가치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06:49통행료는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한 번 지나는 데 최대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 원을 내야 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6:57결제 수단도 달러가 아닌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한정해 사방의 금융 제재를 무력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렸습니다.
07:06유엔해양법상 국제해업에서의 통행료 징수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07:20중동 산유국들과 주요 에너지 수입국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7:24특히 일부 통행료가 위안화로 부과되는 점은 서방의 원유시장 영향력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짚었습니다.
07:34전문가들은 휴전이 유지되더라도 이란이 명확한 안전보장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보고 있습니다.
07:46YTN 한상욱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