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계속해서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중동사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04김인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덕일 고려대 아연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00:10안녕하십니까?
00:11안녕하세요.
00:13미국과 이란의 첫 번째 종전협상이 내일 11일 파키스탄 이슬람하바드에서 열립니다.
00:19지금 이란이 요구한 10개 항을 놓고 양측의 간격이 여전한 상황이고,
00:23또 아슬아슬한 그런 상황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00:26일단 내일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은 좀 분명하다고 볼 수 있겠죠?
00:31우선 큰 흐름은 양측 다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00:34특히나 이란 같은 경우에는 휴전은 없고 종종만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00:38휴전이라는 큰 결단, 특히나 모스타바가 승인을 했기 때문에
00:42큰 흐름을 봤을 때는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00:46문제는 그 전에 곳곳에 암초들이 산지에 있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안한 느낌이긴 합니다.
00:51양측 다 힘든 결정을 내린 만큼 협상 테이블은 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00:56지금 이란은 호르무즈를 다시 봉쇄했고,
01:0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주변에 미군을 그대로 둘 것을 경고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05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이란과 종전 협상에 대해서 매우 낙관하고 있다라면서,
01:10이란 지도자들이 언론과 회담에서 말하는 내용이 좀 다르다라고 말을 했거든요.
01:14이 또한 사실일까요? 아니면 여론관리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있게 말하는 걸까요?
01:21실제적인 휴전이나 아니면 종전 협상 속에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는 그런 여러 가지 외교적인 기밀 사항들도 있고 하니까는,
01:30두 가지 상황을 다 우리가 염두를 해보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01:35적어도 외견상으로 봤을 때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서 궁지에 몰린 듯한 그런 모습도 보이지만,
01:43또 사실은 이란의 경우에도 굉장히 다급한 측면이 있는 것이 맞거든요.
01:47무엇보다도 이란 같은 경우도 지금 수많은, 벌써 한 6주 정도 이어지는 이런 전쟁 속에서 많은 전쟁 피해가 있고,
01:55또 여기서 만약에 여러 가지 계속되는 공습으로 인해서 교량이라든지 철도라든지 아니면 발전소라든지 그런 근간시설이 파괴된다면 사실은 회복되기가 힘든 또 그런
02:06상황이거든요.
02:07무엇보다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막강한 군사력이라는 협상 카드가 있고요.
02:12그 다음에 또 이란의 입장에서는 또 대신에 세계 경제에 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해업이라는 카드를 쥐고 있기
02:21때문에
02:21둘 간의 어떤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여러 가지 범프가 있겠지만,
02:27굉장히 빠른 결론을 내릴 것 같지는 않지만,
02:32그래도 우리는 이제 좀 여러 가지 나오는 그런 이야기를,
02:35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나 이란 이야기를 참가하면서 양쪽을 들으면서,
02:38한번 우리들의 생각을 좀 정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4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사안에 이란 측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을 했는데,
02:45이와 함께 지금 이란에 있는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
02:49그리고 합의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라고 계속 위협하는 발언을 하면서,
02:53이게 정말 이란이 동의하고 있는 게 사실일까?
02:56만약 이란이 동의하고 있다면 이렇게 압박을 이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03:01그래도 이제 미국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고,
03:04계속해서 강조를 했던 것은 힘을 통한 평화거든요.
03:07그리고 또 힘을 통한 그 어떤 협상에서의 우위라는 거니까,
03:12지금 사실 항공모함 전력이 세계 전단이 그 주위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은,
03:17사실 어떻게 보면 막강한 군사력을 지금 보이고 있는 거고,
03:20그렇다면 미국은 쉽게 이란이 얘기하는 그런 여러 조건들에 대해서는,
03:25협상할, 응할, 그럴 생각은 없다라고 하는 일종의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03:33미국과 이란 휴전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죠.
03:39그런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측이 계속해서 요청을 해와서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3:46좀 긍정적인 그런 움직임 아닐까요?
03:49우선 지금 계속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레바논 측과 얘기를 하겠다는 것은 우선 좀 긍정적인 신호를 봅니다.
03:56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겠죠.
03:59레바논 중앙정부가 따로 있고요.
04:00헤즈볼라는 레바논 안에 속해 있는 이란, 친이란 무장단체이면서 또 정당까지 가진 조직인데요.
04:07레바논 중앙정부보다 군사력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04:10그래서 국가 안에 국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04:12그래서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헤즈볼라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04:17직접 대화하기보다는 오히려 레바논 중앙정부와 대화하는 입장을 지금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4:22이 문제를 레바논 중앙정부가 해결하라는 그런 압박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04:26이미 2025년이죠.
04:28작년 말까지 레바논 중앙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를 시키기로 했는데
04:33지금 그게 잘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또 이런 문제가 벌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37물론 그렇게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는 것도 물론 문제가 있겠죠.
04:43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레바논 중앙정부에 계속 압력을 가하면서
04:46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스라엘이 계속 자위권 차원에서 우리가 계속 군사작전을 행할 수도 있다.
04:51이런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04:53그러니까 레바논 정부와 대화는 하겠지만 휴전은 없다라고 얘기한 부분이 헤즈볼라 때문인 거군요.
04:59네, 그렇습니다.
05:00네, 트럼프 대통령도 이스라엘이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고 했지 완전히 중단이라는 말은 안 해서
05:07이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어떠한 건가 좀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5:12이번에 이제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안보와 관련된 문제이지 않습니까?
05:19무엇보다도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이란의 잠재적인 핵 능력 이것이 위협이기도 하지만
05:25또 하나는 바로 레바논 이웃 국가에서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헤즈볼라 세력에 대한 제거
05:33이것이 이제 중요한 목표였고 또 그 이유는 연관된 이유는 바로 이란이 헤즈볼라에 대해서 계속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거잖아요.
05:41한마디로 이스라엘의 안보와 관련해서 헤즈볼라가 차지하고 있는 그 위상을 우리가 고려를 했을 때는
05:47계속해서 이제 이란과의 문제에 있어서도 지금 쉽게 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헤즈볼라를 포기하지 말아라
05:55라고 하는 그런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어떤 그런 커뮤니케이션 이런 채널들이 가동하고 있다고 봐야 되고요.
06:02아마 계속해서 지금 이 과정에서 휴전 협상 과정에서도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미국에게 이런 요구를 진행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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