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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시간 전


[앵커]
오늘 심층취재 추적은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의 허점을 추적했습니다.

이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신고된 주소지에 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성범죄자가 수백 명이라는데요.

배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보가 맞다면, 이 사람은 여기 살고 있어야 합니다.

[고시원 주인]


"지금은 안 계십니다. 퇴실한 지는 꽤 됐는데…"

성범죄자 신상공개 정보에 등록한 주거지였지만, 당사자는 이미 떠났고, 잘못된 정보만 남았습니다.

경찰도 몰랐습니다.

점검 주기가 석 달이니. 그 사이 사라지면 속수무책입니다. 

[경찰 관계자]


"한 번 확인해보고 회신드리겠습니다."

(회신)
"이번에 이사를 하고 20일 이내 경찰서 가서 (주소) 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데 안 해가지고…방금 우리 직원이 통화했어요."

이런 경우가 이 사람 뿐일까요.

또 다른 성범죄자의 정보를 따라가봅니다.

[고시원 주인]


"아 여기 안 사시는데요. 잠깐 사신 거라서. 일주일 밖에 안 계셨는데 여기에…"

[경찰 관계자]
"

"아니요. 저희도 (확인하러) 이제 나가봐야죠."

"저희가 (성범죄자) 최종 대면해서 만났는데…(주소 수정) 귀찮다는 생각으로 아마 한 것 같은데 앞으로는 옮길 때마다 정확하게 해달라고 얘기를 해놨습니다."

법이 정한 점검 주기가 있습니다.

경찰이 주기 맞춰 실제 거주 여부 확인합니다.

그 사이 주소가 바뀌면 범죄자 본인이 자진 신고하라는 건데, 여기서 구멍이 생기는 겁니다.

이 자료가 그 대표적인 구멍을 보여줄 겁니다.

202명.

주거지에서 사라져 아예 연락조차 안 되는 소재불명 성범죄자 수입니다.

주소지 거주 여부 확인은 경찰이, 정보 등록은 법무부가, 자료 공개는 성평등부가 합니다.

범죄예방 목적인데, 제공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를 뭐라고 설명할까요.

[경찰]
"법률에 정해져 있는 점검 주기대로 저희는 점검할 수밖에 없는 거고"

[법무부]
"협의를 성평등부하고 경찰하고 하는데 그 부분이 항상 좀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요."

[성평등부]
"저희는 공개 고지하는 시스템이라서 주소지는 경찰에서 거의 관할한다고 보시면…"
 
지난해 말 신상공개 성범죄자가 중학생 2명을 살해했습니다.

등록된 주거지와 다른 곳에 살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정부는 신상공개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각지대는 정말 개선된 걸까요.

[현장음]
"여기서 사는지 저기 사는지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는데 그게 불안해서 살겠나 이걸…"

심층취재 추적, 배준석입니다.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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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심층 취재의 추적은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의 허점을 추적했습니다.
00:06이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입니다.
00:11그런데 막상 가보면 신고된 주소지에 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00:15경찰이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00:20이렇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성범죄자가 수백 명이라는데요.
00:24배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8정보가 맞다면 이 사람은 여기 살고 있어야 합니다.
00:38성범죄자 신상공개 정보에 등록한 주거지였지만
00:42당사자는 이미 떠났고 잘못된 정보만 남았습니다.
00:47경찰도 몰랐습니다.
00:50점검주기가 석 달이니 그 사이 사라지면 속수무책입니다.
00:53공개된 주소 상에 있는 주소로 가봤는데
00:57거주 안 하신 지 한 1년이 넘었더라고요.
01:00확인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1:01출신 됐습니다.
01:04이사하고 20일 이내 경찰서 와서 변경 신청을 해야 되는데
01:08안 해가지고 방금 통화 우리 직원이 했고요.
01:12이런 경우가 이 사람뿐일까요.
01:16또 다른 성범죄자의 정보를 따라가 봅니다.
01:40법이 정한 점검주기가 있습니다.
01:43경찰이 주기에 맞춰 실제 거주 여부 확인합니다.
01:46그 사이 주소가 바뀌면 범죄자 본인이
01:50자진 신고하라는 건데
01:51여기서 구멍이 생기는 겁니다.
01:56이 자료가 그 대표적인 구멍을 보여줄 겁니다.
02:01202명
02:02주거지에서 사라져 아예 연락조차 안 되는
02:05소재불명 성범죄자 수입니다.
02:08주소지 거주 여부 확인은 경찰이
02:11정보 등록은 법무부가
02:13자료 공개는 성평등부가 합니다.
02:16범죄 예방 목적인데
02:17제공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를 뭐라고 설명할까요.
02:40지난해 말 신상공개 성범죄자가
02:42중학생 2명을 살해했습니다.
02:44등록된 주거지와 다른 곳에 살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2:49정부는 신상공개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02:54하지만 이 사각지대는 정말 개선된 걸까요.
03:04심층 취재 추적 배준석입니다.
03:19자료에 대한 민가님의 입력을 제공합니다.
03:19신상공개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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