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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작 의혹과 박상용 검사 선서 문제 등을 두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이 윗선 규명을 외치며 박 검사 구속을 촉구하자, 국민의힘은 별도 청문회로 맞불을 놨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성 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2차 종합특검은 박상용 검사를 즉각 구속 수사 하고….]

'박상용 구속'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 국조특위 소속 범여권 의원들, 회의장에서도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박상용 검사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 찍힌 사진을 흔들며 검사 대변인 노릇을 하느냐, 작전회의 할 거면 나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전 용 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밖에서 인사하고. 보십시오! 인사하면서 번호 따고!]

국민의힘은 의협심 있는 검사가 '입법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우는 걸 격려했을 뿐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또 국정조사의 목적은 결국, 대통령 공소 취소와 죄 지우기 아니냐며 민주당이 집단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나 경 원 / 국민의힘 의원 : 공소취소를 검찰의 팔을 비틀어서 하겠다는 것, 이것은 여러분들이 직권남용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은 항의를 이어가다 한 시간 만에 회의장을 떠났는데, 여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관련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서 민 석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당시 변호인 : 우리가 입장 변화를 하면,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은 다 그냥 안 하시는 거에요?]

[박 상 용 /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 :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마 제가 약속드린 거는 거의 그대로 될 겁니다.]

회의장을 떠난 제1야당, 곧장 청문회장으로 향했습니다.

단독으로라도 '공소 취소'와 '재판 조작' 시도를 규명하겠다며 박상용 검사를 유일한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송 언 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통령 죄를 없애기 위해 자행하고 있는 일련의 행태가 더 큰 범죄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박 검사는 법무부의 '직무집행 정지'를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며 보복성이라고 주장했고, '검사로서의 사명'을 설명하며 불의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상 용 /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 : 15년간 검찰 생활을 했는데 이런 무도한 공소 취소를, 권력에 의한 공소 취소를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박 검사 띄...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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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가 쌍방울 대북천금 사건 조작 의혹과 박상용 검사 선서 문제 등을 두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00:07민주당이 밑선 규명을 외치며 박 검사 구속을 촉구하자 국민의힘은 별도 청문회로 맞불을 놨습니다.
00:13김철희 기자입니다.
00:182차 종합특검은 박상용 검사를 즉각 구속 수사하고
00:24박상용 구속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 국조투기 소속 범여권 의원들.
00:30회의장에서도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00:34박상용 검사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 찍힌 사진을 흔들며
00:37검사 대변인 노릇을 하느냐 작전회의할 거면 나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0:48국민의힘은 의협심 있는 검사가 입법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우는 걸 격려했을 뿐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00:56또 국정조사의 목적은 결국 대통령 공소 취소와 죄지우기 아니냐며
01:01민주당이 집단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01:16국민의힘은 항의를 이어가다 한 시간 만에 회의장을 떠났는데
01:20여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관련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01:37회의장을 떠난 제2야당 곧장 청문회장으로 향했습니다.
01:41단독으로라도 공소 취소와 재판 조작 시도를 규명하겠다며
01:46박상용 검사를 유일한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01:58박 검사는 법무부의 직무집행 정지를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며
02:04보복성이라고 주장했고
02:06검사로서의 사명을 설명하며 불의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2민주당은 박 검사 띄우기는 유너게인이자 한동훈 시즌2라고 비판했습니다.
02:27하지만 여권이 검찰을 때릴 때마다 이른바 스타 검사가 탄생했다는 건
02:32곱씹어볼 만한 대목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02:35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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