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삼성 잠정합의안 투표 시작...DX 반발 '내전 양상'
'D-12' 양당 표심 공략...서울시장 선거전 치열
'탱크 데이' 논란 확산...정용진 포토라인 서나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활동가들 귀국..."여러 번 구타당했다"
칸 영화제, 그들만의 축제?...시민들 얘기 들어보니

제작 : 이선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52216261843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온라인 찬반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00:05메모리 사업부 성과급의 100분의 1 수준만 받게 된 가전, 모바일, DX모문 조합원들의 불만이 거센 가운데
00:12DX노조는 투표권을 잃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6삼성전자 사업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0:18박기환 기자.
00:22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입니다.
00:24투표는 몇 시부터 시작됩니까?
00:28삼성전자 노사가 어렵사리 마련한 임금교수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는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
00:37어제부터 노조 홈페이지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과부하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00:41이 때문에 투표 시작 시간도 2시보다 12분가량 늦춰졌습니다.
00:46이곳에선 현장 투표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요.
00:48노조 조합원들이 PC와 모바일에 접속해 직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표를 던지게 됩니다.
00:54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돼 결과는 앞으로 닷새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01가장 인원이 많은 초기업 노조를 기준으로 7만 명 조합원 가운데 과반이 참여해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이번 잠정 합의안은 최종 타결되게
01:09됩니다.
01:11다시 한번 이번 잠정 합의안 내용도 살펴보죠.
01:15최고 6억 원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된 건가요?
01:19네 그렇습니다.
01:21일단 연봉의 50%까지 지급되는 기존의 성과 보상 제도는 유지가 됩니다.
01:26여기에 더해서 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만 별도로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돼 포함되게 됐습니다.
01:32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은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주로 지급하게 되고요.
01:39일정 수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때만 지급한다는 조건도 붙었습니다.
01:43이 밖에 반도체 부문 공통 성과급과 별개로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서 더 많은 성과급을 받게 됩니다.
01:50특히 인공지능 열풍 속에 수요가 폭증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과 1년도 안 될 가격의 2배 이상 껑충 뛴 D램, 랜드플래시의 성과는
01:59모두 메모리 사업부의 몫인데요.
02:01이 때문에 메모리 사업부 기준 1인당 6억 원가량을 성과급으로 받게 됩니다.
02:06여기에 적자를 낸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 사업부 역시 반도체 사업부문에 속해 있어서 1억 6천만 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4반면 가전과 모바일 사업부문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02:18기존 성과급 제도는 유지가 되지만 별도 특별 성과급 없이 6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02:23메모리와 완제품 사업부분만 비교하면 거의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02:29한 회사의 직원들이라고 하기엔 격차가 너무 큰데요.
02:32실제로 노조 간 갈등도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죠.
02:37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내부의 희비가 엇갈리는 수준을 넘어서서 논호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02:45한때 함께 임금교섭에 참여했던 노조 간의 갈등이 투표권 박탈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02:51반도체 사업부문 중심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가 가전 모바일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02:59DX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에 잠정 합의한 투표권이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겁니다.
03:04이에 대해서 동행노조는 일방적인 통보로 DX 부문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또 한 번 지우려고 하고 있다며 정당성 있는 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3:14초기업노조는 투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다시 회신 공문을 통해서 이번 잠정 합의 자체가 사측과 공동교섭단의 교섭 결과인 만큼
03:22동행노조 조합원들은 투표권이 없다 이렇게 재확인했습니다.
03:25이번 투표는 노사 잠정 합의에 타결이 달려있는 건 물론이고 높은 찬성률이 곧 노조 집행부의 성적표로 가늠될 수 있는 상황인데요.
03:34이런 가운데 반대표를 낼 가능성이 큰 DX 조합원들의 투표권 자체가 사라진 셈입니다.
03:41가전 모바일 그리고 DX 부문 직원들 역시 행동에 나섰죠?
03:47네 그렇습니다. DX 부문 조합원들이 주축인 동행노조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잠정 합의안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03:55그동안 DX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이뤄졌는데 성과는 반도체만 가져갈 수 없다는 이런 입장입니다.
04:04이번 잠정 합의안 부결을 위한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04:07어제는 DX 부문 직원들이 잠정 합의안 부결을 위해서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동행노조의 가입에 나서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는데요.
04:16특히 동행노조 가입자는 불과 하루 만에 9천 명 이상 1만 명 가까이 늘면서 현재 12만 2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04:24하지만 삼성전자 임직원 12만 9천 명 가운데 초기업노조 조합원만 해도 7만 명이 넘고요.
04:30대부분이 반도체 부문 소속입니다.
04:32이 때문에 잠정 합의안 투표는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4:35그러나 가결되더라도 100배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와 투표권 배제 논란은 삼성전자 내부에 깊은 갈등의 고를 새겨놓게 되면서 내부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04:45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04:47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YTN 박견입니다.
04:52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과 강원도를, 공문의힘은 수도권과 울산을 돌면서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05:00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전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05:06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5:07황베경 기자.
05:10네, 국회입니다.
05:11먼저 민주당 정청래 대표, 지금 강원도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고요?
05:17네, 정 대표는 오늘 저녁까지 강릉과 동해 3척을 차례로 훑으며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각 시장 후보들을 전방위로 지원합니다.
05:25강원도는 전통적인 민주당 험지이지만 최근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를 직접 확인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05:34앞서 오전엔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을 찾아 강호축 철도망 공약을 비롯한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05:42직접 들어보시죠.
06:00당내 오만과 낙관론을 늘 경계하던 정 대표이지만 오늘은 충북지사 선거 흐름이 생각보다 좋다며 국민의힘 유너개인 공천에 분노한 표심이 드러나고 있다고
06:11분석하기도 했습니다.
06:13한편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후 내내 전북지역을 돌며 텃밭 표심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6:19동선을 분리해 총력전에 나선 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06:23장동혁 대표는 안양과 수원, 안산 등 경기 남부지역을 돌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06:29송하성 원내대표는 울산을 찾아 영남권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06:34장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갑질과 내로남부를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6:41직접 들어보시죠.
06:50강원도 우상호와 하남 이광재는 단기 임대 자격증 보유자입니다.
06:55울산의 김상욱은 내로남불 특급 자격증을 보유했습니다.
07:02국민의힘은 민주당 하정우, 정원호 후보 의혹을 파헤칠 검증단도 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7:10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의 후보들,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7:17민주당 정원호 후보는 오늘 첫 일정으로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7:26노원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방문해선 대표 부동산 공약인 착착 개발을 설명하며,
07:32당선되면 절차 간소화와 행정 지원을 통해 재건축과 재개발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7:40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광진구와 마포, 용산, 성동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따라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7:47성수동을 찾아선 자신이 현재 성수동 발전 기틀을 만들었다며,
07:52정원호 후보가 성수동 발전 공을 가져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7:57최근 여론조사에서 양당 후보가 접전해 보이면서 선거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8:03정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는 언제나 박빙이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08:09오 후보는 갈수록 정 후보의 무능이 드러날 거라며 사필귀정이라고 맞섰습니다.
08:14경기 평택을 범진보 단일화와 부산부갑 범보수 단일화는 여전히 안개 속인데요.
08:2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보수 재건을 기치로 내건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08:24보수를 망가뜨린 사람이 재건을 논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당내 단일화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08:31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평택을 재선거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선
08:36보수 진영 단일화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고,
08:40부산부갑 선거 역시 보수 단일화 여부가 변수라면서도
08:44하정우 후보야말로 부산의 미래를 상징하는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08:4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8:52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걸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8:59시민단체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09:0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포토라인에 설지 관심입니다.
09:0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9:10김희영 기자, 먼저 어떤 이벤트였는지부터 정리해볼까요?
09:13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가 자사 상품에 혜택을 얹어 판매하는 이벤트 기간에
09:195월 18일을 탱크데이로 이름 붙이면서 시작됐습니다.
09:22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무력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겁니다.
09:29홍보물에 함께 적힌 책상이 탁이라는 문구가
09:32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까지 나오며,
09:37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09:38논란이 일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즉각 경질하고,
09:45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서면으로 사과했습니다.
09:51정 회장의 사과에도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라고요?
09:56네, 먼저 SNS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10:01스타벅스 카드를 자르거나 텀블러를 부수는 사진과 함께
10:04스타벅스는 끝장났다, 집에 있는 수박 제품 다 없앤다는 등 강한 비판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0:11노동계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10:13배달 플랫폼 노동조합이 어제 성명을 통해 스타벅스 불매와 배달 거부를 선언했고,
10:18전국 공무원 노조도 모든 지부에 공문을 보내 불매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0:24시민사회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10:265.18 단체가 어제 광주에서 정용진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10:30광주 전남 시민단체들도 스타벅스 텀블러를 부수며 불매를 선언했습니다.
10:36같은 날 국가폭력 피해 범국민연대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40탱크데이가 실무자의 우발적인 착오라는 해명이 40년 전 전두환 군사정권의 해명과 똑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10:49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죠?
10:52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를 직격했습니다.
10:56이 대통령은 SNS에 5.18 희생자들과 시민들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11:00저들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상 행태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1:06또 어제는 서울 익선동에서 참모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11:09커피를 주문하면서 스타벅스를 겨냥한 듯,
11:12거기 커피는 아니지요?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1:15불매운동은 관가로도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11:17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SNS에,
11:20민주주의 가치를 가볍게 여긴 기업의 상품을 철문도사나 이벤트 등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11:27권호울 국가보험부 장관도 스타벅스에 엄중한 우려를 포한다며,
11:315.18 관련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36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스타벅스가 5.18과 민주주의 역사를 조롱했다며,
11:41시 주간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11:47이번 논란과 관련해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11:52어제 5.18 유공자들이 정용진 회장과 손정연 전 대표,
11:55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자 등 4명을 5.18 특별법 위반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12:02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정 회장과 손 전 대표가
12:055.18 민주화운동과 유족, 광주시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12:09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12:11두 고발 사건은 각각 광주 남부경찰서에 접수되고,
12:14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지만,
12:16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12:21탱크대의 이벤트 과정에서 5.18을 비하하거나,
12:23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가
12:26앞으로 수사의 징점이 될 전망인데,
12:29경찰은 오늘 낮 1시부터 서민희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12:32일단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35수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12:37정 회장이 직접 포토라인에 나설지 관심입니다.
12:41논란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
12:43정용진 회장, 서면 사과 이후에 추가로 입장을 내놓은 게 있습니까?
12:48신세계그룹 측은 논란 직후,
12:50정용진 회장이 내놓은 서면 사과문이,
12:52현재까지 공식 입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2:55정 회장의 사과 이후,
12:56김수환 이마트그룹 총괄 부사장이
12:585.18 단체를 찾아 직접 사과를 시도했지만,
13:01단체는 약속되지 않았다며 만남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13:05신세계그룹 측은 이벤트 기획 경위에 대해선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3:09조사 결과를 빠르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3:13해외에 있던 정용진 회장은 최근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3:17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고개를 숙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13:2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13:23팔레스타인 가자직으로 향하는 9호 선단에 탔다가
13:27나포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13:31이들은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여러 번 구타당했다며,
13:34견딜 수 없는 정도의 폭력이 있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13:38송수연 기자입니다.
13:42검은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팔레스타인의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13:47체크무늬 스카프, 케피엘을 목에 두릅니다.
13:59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다
14:02이스라엘군에 붙잡혔던 활동가 김아연 씨입니다.
14:06폭격 때문이 아니라 사실 기하로 군이 전부가 있어요.
14:11전체가 위험하더라도 다시 한 번 강의를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4:17귀국한 직후 취재진 앞에 선 김 씨는
14:20이스라엘군으로부터 여러 차례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14:37함께 체포됐던 활동가 김동연 씨도
14:40견딜 수 없는 정도의 폭력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4:55활동가들이 탄 9호 선단은 지난 18일 키프로스 인근 지중해에서
15:00이스라엘군에게 나포됐습니다.
15:02이후 붙잡힌 사람들이 결박된 채
15:05바닥에 무릎을 고른 영상이 공개되며
15:08국제적인 논란이 일었습니다.
15:11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를
15:14강도 높게 비판한 지 하루 만에
15:16한국인 활동가 2명은 석방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15:21이들과 같은 배를 탔던 한국계 미국인
15:24조나단 빅토르 리 씨도 풀려나
15:26현재는 트리키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30YTN 송수연입니다.
15:33다음 소식입니다.
15:35칸 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불리지만
15:38시민보다는 영화 관계자와 취재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15:42깐에 사는 시민들은 이 칸 영화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15:46현지에서 김승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15:52카페를 운영하는 이 이탈리아 출신 남성은
15:55깐에 산 지 어느덧 15년이 됐습니다.
15:57영화제 기간엔 평소보다 매출이 40% 이상 오르는 데다
16:02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16:041년 중 가장 활기찬 시위라고 말합니다.
16:21깐 해변 바로 앞 크레페 가게에서 2개월째 일하는
16:25벨기에 남성 역시 영화제 기간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16:30이 기간 도시 전체 소비가 급증하면서
16:34영화제 특수를 체감하고 있는 겁니다.
16:48깐시는 지난해 기준 영화제 기간 칸 인구의 3배에 달하는 20만 명이 찾았고
16:54지역 경제 효과는 2억 유로, 우리 돈 약 3천 5백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7:12이 기간 도시 기능이 사실상 영화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17:17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17:20경찰 통제로 걸어다니기 쉽지 않은 데다
17:23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17:26대중교통 이용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17:39다만 작은 도시가 영화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만큼
17:43불편하더라도 이 시기만큼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18:00칸 영화제는 소도시 칸을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 만들었고
18:05지역 상권에도 상당한 경제 효과를 안겨줬습니다.
18:08하지만 화려한 레드카펫 불빛 뒤에서
18:10시민들은 불편함도 함께 감당하고 있습니다.
18:14프랑스 칸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