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00:04이란이 이라크는 호르무즈 해협에 부과된 제약에서 제외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00:10선박 추적업체에 따르면 이라크산 원유 약 100만 배럴을 산적한 유조선 오션 썬더가 해협을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8이 유조선은 이란 영해에 가까운 북쪽 좁은 항로를 이용했는데 이달 중순 말레이시아 펭거랑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26해당 유조선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니스의 자회사가 용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3외신들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션 썬더가 이란으로부터 해협 통과를 허가받은 말레이시아 관련 선박 7천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00:42로이터통신은 이런 발표 이후 이라크 국영석유 마케팅 기구가 이라크 원유를 수입하는 고객사들의 24시간 이내에 원유 선적 일정 제출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53이란 반관형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이란의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 1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01:02하지만 집계 방식과 시점에 따라서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요.
01:07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주말 이후 상선 16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3여기에는 벌크선과 유조선, LPG 운반선 등 11척이 포함되는데 벌크선 가운데 일부는 식량을 운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2전해드린 것처럼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오션 썬더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01:28반대로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한 선박도 일부 확인됐는데요.
01:32화학제품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등 5척이 걸프해역으로 들어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01:39이 가운데 일부 선박은 이란과 연계돼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5지난 24시간 동안 확인된 선박은 대부분 이란 라라크섬과 캐슘섬 사이 좁은 북쪽 항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54이란이 해협 통행을 직접 통제하며 전쟁 초기처럼 전면 봉쇄가 아닌 선별 개방 체제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02:02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되는 호르무즈 해협은 결코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8특히 전쟁 상대국인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은 항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15또 페르시아만에서 새로운 안보 질서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22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온 뒤에는 이란의 발언 수위도 더 높아졌습니다.
02:30이란 최고 지도자의 국제 문제 고문인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어느 한나라의 실수만으로도 전세계 에너지 흐름과 국제 무역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02:40있다고 밝혔습니다.
02:42또 다른 해상 운송로인 바발 만데브 해협을 호르무즈 해협과 동등하게 전략적으로 보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다른 해상 운송로도 위험에 처할 수
02:52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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