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김포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꿀팁이라면서 공공연하게 퍼진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00:06장기간 여행을 갈 때 공항 근처 지하철 환승 주차장에다가 차를 대면 주차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겁니다.
00:15그런데 이곳은 사실 지하철 환승객을 위한 곳이라서 당초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3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7서울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환승 주차장.
00:31여행 가방을 끌고 오는 가족이 주차 요금을 냅니다.
00:35김포공항을 통해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이곳에 차를 댔습니다.
00:40며칠간 이용하셨어요?
00:42한 4일 이용입니다. 4백 5일.
00:45김포공항에 금, 토, 일, 주말, 사흘간 종일 주차하면 9만 원을 내야 하지만
00:50지하철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면 같은 기간 3만 1,200원만 내면 됩니다.
00:57입출차 전후 지하철로 갈아타면 요금을 절반으로 깎아주기 때문에
01:01공항 주차장 대신 지하철 환승 주차장으로 오는 겁니다.
01:06왔다 갔다 불편한 점은 있는데 그래도 요금적인 면에서는 가격이 거의 3, 4배까지.
01:12온라인에는 주차비를 아끼려면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 글이 넘쳐납니다.
01:19문제는 만 하루 이상 장기 주차 차량이 전체의 26%에 이르다 보니
01:24실제로 차를 대고 지하철로 갈아타는 출퇴근 시민들이나
01:28월정기권 이용자는 차될 곳이 부족해진다는 겁니다.
01:44서울시는 지하철 환승 주차장이 제 역할을 못하는 사례를 연구해
01:48개선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01:51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2:03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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