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00:03완연한 봄 날씨 속에 꽃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전국 곳곳이 북적이었습니다.
00:08김희영 기자입니다.
00:11맑은 하늘 아래 연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졌습니다.
00:16노란 개나리까지 한눈에 담겨 봄 흥을 돋웁니다.
00:20여자친구랑 처음 만난 봄이어서 그런지 조금 더 설레이는 것 같고요.
00:25꽃 보니까 되게 마음이 뭉글뭉글하네요.
00:30꽃나무 아래마다 발길이 멈추고 추억을 남기려는 손길도 분주해집니다.
00:36엄마랑 아빠랑 지금 벚꽃 보러 옷도 맞춰 입고 학교에 벗어나서 걸어 다니는 게 좋아요.
00:48아이도 어른도 잠시 일상을 잊었습니다.
00:51길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벚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00:56봄빛으로 물든 거리 가득 여유가 느껴집니다.
01:00고즈넉한 궁궐 누각에도 봄끼운이 서렸습니다.
01:0440년 지기 친구들이 모처럼 모여 봄 정취를 나누니 마치 19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01:10저 혼자 꽃 보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같이 보니까 꽃도 더 예뻐 보이고 꽃보다 우리가 친구들이 더 예쁜 것 같아요.
01:19조금 더.
01:21활기가 좀 넘치면서 그냥 뭐든지 할 것 같아요.
01:25전북 정읍도 물가를 따라 만발한 꽃이 장관입니다.
01:31사방에 가득한 봄 내음에 절로 웃음이 번집니다.
01:35벚꽃이 눈발 같기도 하고 또 이제 솜사탕 같기도 하고 팝콘이 터지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너무 예쁩니다.
01:43온 가족이 아무래도 멋진 벚꽃을 보게 되니까 마음도 벚꽃처럼 하얘지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01:57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발길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02:03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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