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리스가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먼지와 폭풍 에르미니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0:072일 BBC 방송에 따르면 그리스의 휴양지 크레타 섬 하늘은 온통 핏빛으로 변했습니다.
00:13아프리카 사하라에서 불어온 모래먼지가 공기를 뒤덮으면서입니다.
00:17모래가 햇빛을 차단해 하늘이 붉게 보이는 현상으로 섬주민과 관광객들은 먼지를 마시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써야 했고
00:24가시거리가 떨어져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00:28이날 밤까지 크레타 섬 서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는 적색 기상경보가 발효됐습니다.
00:37아테네 인근에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덮쳤습니다.
00:41홍수로 거리가 침수되면서 학교가 문을 닫고 페리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00:46현지 언론에서는 아테네 인근 해안마을 네아마크리에서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던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55네아마크리 경찰서 건물 지하도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집니다.
01:00포로스 섬에서는 다리가 무너지고 차량이 휩쓸려갔으며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01:06그리스 소방당국은 2일 2일에만 674건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01:11그리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지속되는 폭우와 폭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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