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영등포 공구거리에 나가 있는 김희영 기자, 여전히 더위가 계속되고 있죠?
00:09취재진이 이곳 기계공구 상가골목에 아침 8시부터 나와 있었는데요.
00:14잠시만 그늘이 사라져도 땀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덥습니다.
00:18현재 이곳 온도는 섭씨 38도까지 올랐습니다.
00:21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땀을 훔치며 각종 부품 용접부터 조립 등 야외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0대부분 작업 공간은 야외거나 개방된 공간이다 보니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에만 의지한 채 더위를 식혀야 합니다.
00:38한 철물점 사장은 하루 근무 시간 10시간 중 7, 8시간은 야외에서 일하는데 요즘엔 더위로 하루에 옷을 두세 벌씩 갈아입는다고 말했습니다.
00:47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4지금 보니까 골목도 한산한 것 같은데 너무 덥다 보니까 매출에도 타격이 크겠군요.
01:12이곳은 기계공구, 산업자재, 중장비 부품 등을 만들고 판매하는 상점 300여 개가 모여 있습니다.
01:19이들은 더운 여름이 되면 매출이 줄어드는 건 익숙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4도소매를 같이 하는 철물점은 무더위에 손님 발길이 끊기기 일수고, 택배로 물건을 납품하는 부품 상점도 여름철이면 건설 현장 등의 작업이 감소하면서
01:34주문이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01:54이렇게 공구거리 상인들도 언제 끝날지 모를 여태급 무더위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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