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정전으로 고생하고 있는 빌라 현장 가보겠습니다.
00:04송시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0:08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빌라는 어젯밤 9시쯤부터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00:14빌라 6개동 가운데 1개동이 정전되면서 33대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00:21에어컨과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부채질에 의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0:26저희 취재진이 만난 주민은 집안에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워 몸을 씻었는데도 금방 다시 더워진다고 말했습니다.
00:55구청과 한전 측은 전기 수요량이 많이 몰린 상황에 과부하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1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른 오후쯤에는 작업이 마무리돼 전기가 다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01:11그곳뿐 아니라 어젯밤에도 수도권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죠?
01:16네, 어젯밤에도 서울 하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내부 변압기가 고장나 5개동 6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01:25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찜통으로 변하면서 주차장엔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들이 차의 시동을 결고 더위를 견뎌냈습니다.
01:34이밖에도 밤사이 경기도 김포와 남양주, 오산 등 전국 곳곳에서 정전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01:41특히 경기 오산시에서는 1,200여 세대가 사는 아파트에서 어제저녁 8시쯤부터 1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01:50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전력성비에 과부하가 견리는 일이 많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1:56지금까지 서울 쌍문동 빌라 정전 현장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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