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추경에 신속한 통과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00:05현재 위기는 소나기가 아닌 폭풍과 같다며 적기의 세금 사용을 강조했는데
00:10위기라는 단어를 28번이나 언급했습니다.
00:14강진원 기자입니다.
00:17앞으로 2, 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된 지 4시간 뒤
00:23국회 본회의장 연단에선 이재명 대통령
00:26국민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다며
00:31현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00:47당장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00:50파괴된 중동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복구되는 데는
00:53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00:57이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01:01재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1:04과거 사례를 볼 때 선제 대응이 늦을수록
01:07우리 경제와 국민이 입는 피해는 커졌다며
01:10추경안에 신속한 국회 통과를 부탁했습니다.
01:13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곳에
01:18또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정부의 마땅한 책무입니다.
01:24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며
01:27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세부 내용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01:33소득 하위 70% 국민 약 3천6백만 명에게
01:36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01:39지역 화폐를 차등 지급하고
01:41석유 최고가격제 운영을 위해 필요한
01:44재원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47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수출기업 지원 확대
01:50재생에너지로 전환 구상 등도 밝혔습니다.
01:54빚 없는 추경이란 점 또한 거듭 역설했는데
01:57일각에서 제기하는 퍼주기 논란과는
02:00거리를 두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2:02특히 이번 추경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02:05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02:10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위기란 단어를
02:13가장 많은 28차례나 언급했습니다.
02:16이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하나된 힘이 필요하다며
02:19에너지 절약 실천에 일반 국민도 적극적으로
02:22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24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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