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인 합성수지 가격이 폭등하자 식품업체도 비상입니다.
00:06나프타 대란 우려로 식품 포장지 값이 폭등한 건데, 선금을 내지 않으면 재료를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00:13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00:17전북 익산의 한 커피업체입니다.
00:20코로나 시국 이후 2배 가까이 오른 커피 생두값에 허리가 휘던 차에
00:25이제는 상품 판매를 위해 없어선 안 될 포장재로 원가 압박이 번졌습니다.
00:31최근 포장지 업체로부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통보를 받은 겁니다.
00:48원인은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나프타 가격 폭등입니다.
00:52중화학 공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는 식품 포장지의 핵심 원료인 합성수지를 만드는 데도 쓰입니다.
01:00식품 포장지 업체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01:04전쟁 전보다 원재료 가격이 50% 압박 상승하면서
01:08선금을 주지 않으면 포장지를 만들 때 쓰는 필름을 구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01:28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일수록 전쟁의 여파를 더 혹독히 견뎌야 하는 구조.
01:34정부는 이번 달부터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01:39납품대금 연동제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01:43농식품부는 포장제 수급 안정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01:48식품진흥원은 탈라프타 기반 대체 포장제 정보와
01:52포장제 업체에 보유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01:56현장중심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59중동발 원자재 충격이 공급망 전체로 번지는 가운데
02:02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을 견뎌야 하는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7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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