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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861억 3천만 달러…1년 만에 48.3% 증가
월간 수출 첫 800억 달러 상회…최대 기록 경신
3월 일 평균 수출액 37억 4천만 달러…역대 1위


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 수출이 반도체 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월간 수출액 8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원유와 나프타 등 수출입 실적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정부의 수출 제한으로 크게 요동쳤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지난달 수출 실적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동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 수출은 끄떡없이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3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8.3% 증가한 861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수출액 기준으로 8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역대 최대 월간 수출액 기록 역시 지난해 12월에 이어 석 달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또 조업일수를 고려할 수 있는 하루 평균 수출액도 지난달 37억4천만 달러로, 지난 2월 경신한 역대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썼습니다.

역시 수출 상승세 주역은 반도체였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년 만에 151.4% 급증한 32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는데요.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이고, 역대 가장 높은 월간 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604억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257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지난달 무역 흑자 규모도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 2월 수출액을 100억 달러 이상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란 전쟁의 여파도 있었을 텐데, 석유나 나프타 등 수출이 실적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기자]
네, 무엇보다 석유와 함께 나프타 등 석유화학제품들의 수출입 실적이 이란 전쟁 이후 크게 요동쳤습니다.

먼저 석유제품의 경우 국제 유가 급등으로 제품 단가가 높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3월 석유 수출은 1년 전보다 55% 급증한 5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가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모두 전가하지 못한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다만 휘발유와 경유, 등유에 이어 나프타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지난달 각각 시행된 시점을 기준으로 수출액은...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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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 수출이 반도체 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월간 수출액 8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00:09하지만 원유와 나프타 등 수출입 실적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정부의 수출 제한으로 크게 요동쳤습니다.
00:16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9박기완 기자, 지난달 수출 실적이 역대급이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중동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 수출은 끄떡없이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00:313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8.3% 증가한 86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00:38월간 수출액 기준으로 8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00:42역대 최대 월간 수출액 기록 역시 지난해 12월에 이어 석 달 만에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00:47또 조업 일수를 고려할 수 있는 하루 평균 수출액도 지난달 37억 4천만 달러로 지난 2월 경신한 역대 최대 기록을 한
00:55달 만에 다시 썼습니다.
00:56수출 상승세의 주역은 역시 반도체였습니다.
00:59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년 만에 151.4% 급증한 328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01:06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이고 역대 가장 높은 월간 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01:12지난달 수입은 604억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 수준은 257억 4천만 달러 확대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01:21또 지난달 무역 흑다 규모도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월 수출액을 100억 달러 이상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01:30네 그리고 이란 전쟁 여파도 있을 것 같은데 석유나 나프타 등의 수출입 실적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01:38네 무엇보다 석유와 함께 나프타 등 석유화학 제품들의 수출입 실적이 이란 전쟁 이후 크게 요동쳤습니다.
01:44먼저 석유 제품의 경우 국제 유가 급등으로 제품 단가가 높아졌습니다.
01:48이 때문에 3월 석유 수출은 1년 전보다 55% 급증한 5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01:54반면 유가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모두 전가하지 못한 석유화학 제품의 경우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하는 데
02:02그쳤습니다.
02:03다만 휘발유와 경유 등류에 이어서 나프타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지난달 각각 시행된 이후 수출액은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02:10중동 수출 전체로 확대를 해보면 호르무즈의 엽봉세로 빚어진 물류 차질의 영향으로 지난달 중동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9% 감소한 9억
02:19달러에 머물렀습니다.
02:21지난달 원유 수입의 경우 유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의 엽봉세로 수입 자체가 박혀 들어오는 물량이 줄어든 만큼 수입액도 1년 만에 5
02:30% 줄었습니다.
02:31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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