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반세기 넘게 멈춰섰던 인류의 달 탐사가 다시 막을 올렸습니다.
00:05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아르테미스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달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12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7높이 98미터 거대한 로켓에서 수증기와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00:33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개발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운반 로켓 SLS가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싣고 날아오릅니다.
00:43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를 태운 우주선이 다시 달로 향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00:51이번 비행에는 사령관 리드 와이즈만을 포함해 달로 향한 최초의 여성 크리스티나 코크 등 4명이 탑승했습니다.
01:01오리온은 먼저 지구 궤도를 돌며 기체 성능을 점검한 뒤 달의 중력을 이용해 달로 다가갑니다.
01:07달에 착륙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달의 뒷면을 눈으로 직접 관찰합니다.
01:16특히 지구에서 37만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심우주까지 진입하며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갑니다.
01:25이 과정에서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와 통신 시스템이 견딜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핵심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01:48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인류는 내후년 아르테미스 3호를 타고 달 남극에 발을 내딛습니다.
01:55달의 상주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채굴하는 루나노믹스 달 경제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는 겁니다.
02:04아르테미스 이후의 여정은 열흘, 비행거리는 110만 킬로미터.
02:09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쯤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으로 귀환합니다.
02:15화이팅, 고한석입니다.
02:16고맙습니다.
02:1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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