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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인순이 딸 "차가 급후진 해 손이 끼어"
인순이 딸 "수술 전 '결혼 반지 잘라도 되냐' 물어"
인순이 딸, 7번 수술 끝에 왼쪽 새끼손가락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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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네, 가수 인순이 씨도 자신을 쏙 빼닮은 딸을 공개했는데요.
00:07안타까운 사고로 이 딸이 손가락을 잃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습니다.
00:11먼저 인순이 씨의 과거 모습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00:31누군가 얘기할 때 너는 안 될 거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00:36여태까지는 저를 지키고 저를 세우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00:41그런데 이제는 누군가 기대고 싶다 그러면 등을 내줄 수 있고 어깨를 내줄 수 있을 것 같고요.
00:48예쁜 호호 할머니가 돼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거를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살고 싶어요.
00:56네, 인순이 씨가 SNS를 통해서 본인을 꼭 빼닮은 딸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
01:02미국의 유명 대학을 나오고 또 세계적인 기업에 입사를 해서 또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01:07허주연 변호사님, 그런데 손가락 절단을 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져서 모든 사람들이 놀랍던 것 같은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 건가요?
01:15인순이 씨의 딸이 미국 LA 출장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결국 왼손 새끼손가락을 잃게 됐던 사연이 공개가 돼서
01:22모두에게 놀라움과 또 안타까움을 주고 있지만 정작 인순이 씨의 딸은 이걸 잘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01:31자신의 사고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1:34이게 어떻게 된 일이라면 LA에 팀원들끼리 같이 숙소를 쓰잖아요.
01:38숙소에 주차를 하고 본인 혼자서만 트렁크에 있는 짐을 가지러 갔는데
01:43트렁크에 짐을 빼는데 갑자기 차가 급후진을 하면서 차와 벽 사이에 자신이 끼게 됐는데
01:49간발의 차이로 몸은 빠져나는데 손만 낀 상태였다는 거예요.
01:53손가락이 꼈군요.
01:54그렇습니다.
01:55그래서 거기서 이제 우리 119에 해당하는 911 911 911 부르고 구급차 오고 했는데
01:59시간이 좀 지체가 되다 보니까 피가 통하지 않아서 이게 혈액순환이 안 된다.
02:04그런데 마침 응급실을 갔더니 한국인 의사가 있었다는 거예요.
02:08한국말 하는 사람 만나니까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결혼반지까지 자르고 급하게 응급수술을 했지만
02:14이 손가락이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괴사가 진행될 것 같다.
02:19한국 가서 수술해야 될 것 같다.
02:20그래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무려 7번이나 수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02:24상태가 좋지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왼쪽 새끼손가락을 절단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합니다.
02:32그런데 인순희 씨는 이걸 들으면서 엄마들의 마음은 아무리 유명한 가수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똑같거든요.
02:39내 손 내줘서 내 딸 손이 괜찮아질 수 있다면 자기 손 내주고 싶은 심정일 거예요.
02:44그런데 인순희 씨도 어떻게든 그걸 바꾸고 싶은데 이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02:50본인이 참는 거 정말 잘하는 사람인데 이게 딸의 일이다 보니까
02:54견딘다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건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고 해요.
02:58그만큼 가슴이 아팠고 그리고 딸이 사고를 처음 당했을 때 왜 그랬어 이렇게 타박부터 먼저 나온 게 너무 미안했다는 거예요.
03:06그러면서 의술을 해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딸이 엄마 이것도 내 스스로 내 모습이야 괜찮아 하면서
03:12당당하게 민소미 입고 다니고 자신의 어떤 아픔마저도 내 모습과 내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03:19오히려 더 멋지게 당당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순희 씨도 마음의 상처를 많이 치유받았던 것 같습니다.
03:26이 딸이 인순희 씨 닮아서 힘들고 불의의 사고를 겪었지만
03:30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03:36의술을 해주고 싶었는데 딸이 거부하고 지금은 아주 잘 극복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42결혼 반지도 새로 맞췄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요.
03:45최진무 교수님 근데 인순희 씨 본인 미담도 화제던데
03:49코로나 때 일이 끊긴 주변 지인에게 적금 통장을 줬다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03:54무슨 얘기냐면요.
03:55인순희 씨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가수 생활을 했잖아요.
03:58도와주시는 코러스 하시는 분들 그다음에 댄스를 하시는 분들 이분들이 함께 팀으로 움직여요.
04:03그런데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시절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공연이 싹 없어졌잖아요.
04:07없어졌었죠.
04:08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의 생계가 너무너무 막막한 거예요.
04:11이분들은 일을 못하면 돈을 못 버는데
04:12인순희 씨와 함께 가족처럼 일을 했고 20년 이상 일을 했는데
04:16이분들에 대한 마음이 너무너무 안타까웠던 거죠.
04:18그래서 인순희 씨가 몰래 적금을 들었대요.
04:221년짜리 적금을 들어서 적금이 1년이 끝나는 날 이분들을 만나서
04:26본인의 코러스 팀이나 댄스 팀을 만나서 그 적금 통장을 주더라는 거예요.
04:30그러니까 이분들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이도 키워야 되고
04:33집에 생활하는 생활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04:35인순희 씨가 건네준 그 돈이 너무 고마워서
04:38그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합니다.
04:40그러니까 같이 일해주고 자기를 도와줬던 사람들에 대해서
04:43그런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인순희 씨에게는
04:45너무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04:48또 하나는 결혼한 분 중에 코러스 팀의 한 분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4:52본인이 결혼하는데 결혼하려면 등록을 하려면
04:55혼신고를 하려면 증인 두 명이 필요해요.
04:57인순희 씨 부부가 증인이 되어주셨대요.
04:59그리고 이게 코로나 때는 공연은 없지만
05:02예를 들면 축가 부르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05:04한두 곡 짧게 부르는데 혼자 갈 수도 있잖아요.
05:07사실은 그런 곳에 댄스 팀이나 코러스 데리고 가기가 어렵죠.
05:10그렇죠. 보통 혼자 가지요.
05:11그런데 같이 데리고 간 거예요.
05:12자기가 받은 그 출연료 아니면 거기서 협찬을 받아 협찬을 받더라도
05:16그걸 그분들께 나눠주면서
05:18내가 좀 나누더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고
05:21내 가족처럼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05:23그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걸 볼 수가 없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해준 것들
05:26이런 것들이 코러스나 아니면 옆에서 해줬더니
05:30댄스 하셨던 분들이 너무 고마워하고
05:32충성을 당하겠다고 맹세를 할 정도로
05:34그렇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05:36얼굴만 닮은 게 아니고 밝고 예쁜 마음씨까지도
05:40두 모녀가 꼭 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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