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7일 2차 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된 이후 기름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00:06어느새 서울 휘발유값에 이어 경유값도 1,900원을 넘어섰는데요.
00:10정부는 주유소에 기습폭리는 없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00:14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주유소 앞에 적힌 휘발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86원, 2,000원에 가깝습니다.
00:242차 최고 가격이 시행된 지난 27일 이후 사흘 만에 210원씩 더 올랐습니다.
00:31조금이라도 저렴한 석유를 찾아왔던 운전자들은 갑자기 올라간 가격에 한숨만 깊어집니다.
00:37원래 생각했던 건 한 1,700원대였는데 거의 2,000원대가 하니까 체감하는 것은 많이 오른 것으로 체감이 되죠.
00:46여기는 그래도 다른 데보다 보통 한 100원이나 이렇게 싸거든요.
00:51그래서 여기는 좀 싸겠지 하고 왔는데 여기까지 비싸니까.
00:56이곳 주유소는 1차 최고 가격으로 들여온 석유 재고가 모두 동났습니다.
01:01이후 새로 물량을 받으면서 2차 최고 가격이 적용된 공급당가의 인상분 210원만큼 소비자 가격도 함께 오르게 됐습니다.
01:09전국적인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01:121차 때 사둔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01:15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 주유소는 휘발유에 이어 경유까지 이미 1,900원을 넘어섰습니다.
01:23주유소 마진과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조만간 리터당 2,000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01:40정부는 이 틈을 노린 일부 주유소가 폭리를 취하지 못하도록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01:45김정관 산업장관은 2차 최고가 시행 당일 기름값을 최대 216원 올린 주유소를 불시 점검했습니다.
01:53산업부 집계 결과 전국 주유소의 35%가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 기름값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2:00정부는 1차 재고가 남아있는데도 가격을 지나치게 올리거나 불법 행위가 있는 건 아닌지 합동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2:08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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