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프리카 국가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혐오 발언과 예측 불허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측근들이 이끄는 대형 로비 업체의 거액을
00:08쏟아붓고 있습니다.
00:10과거 아프리카를 비하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128억 원대의 로비 자금을 투입한 나이지리아 영부인을 향해 공개 찬사를 보내는 등 즉각적으로 태도를
00:19바꿨습니다.
00:20이 같은 돈 외교를 통해 나이지리아는 미국으로부터 공격 헬기 수입과 대규모 군사 고문단 파견이라는 파격적인 군사 지원까지 약속받았습니다.
00:29민주콩고와 탄자니아 등 다른 국가들 역시 트럼프 캠프 핵심 인사들을 고용해 미국 측의 제재를 피하거나 자국에 유리한 자원 개발권을 획득하고
00:38있습니다.
00:39전문가들은 정규 외교 채널 대신 개인적 친분과 로비를 통한 정책 거래를 선호하는 트럼프 특유의 국정 방식이 낳은 기형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48비공식 라인을 통해 당장의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도 있지만 정작 자국의 심각한 내부 위기는 외면한 채 해외 이미지 세탁에만 막대한 돈을
00:58쓴다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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