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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추경안 논의"
여야, '전쟁 추경' 처리 시점 두고 평행선
민주 "내달 9일 처리" vs 국힘 "대정부 질문 이후"


국회에서는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기 싸움이 한창입니다.

여야 모두 추경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처리 일정과 심사 방향을 두고 이견이 큰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정부가 내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는데 벌써 공방이 시작됐죠?

[기자]
네, 오전에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는데, 이견만 노출됐습니다.

이른바 '전쟁 추경'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처리 일정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공언한 대로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꼼꼼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대정부 질문과 예결위 심사를 거친 다음 다음 달 16일 처리, 최대한 당겨도 이틀 정도라고 못 박았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절박하게 고통을 느낀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발언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중동 전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경은 필요하지만 정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특히 지역 화폐 지원은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직격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발언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현금 살포해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산입니다.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권입니다.]

추경안을 두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지만, 합의 처리 가능성도 아직 닫히지는 않았습니다.

양당 원내 지도부는 추경안을 주제로 오찬을 함께 했고, 오후에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상황 보겠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저울질 끝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죠?

[기자]
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아들...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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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회에서는 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기싸움이 한창입니다.
00:08여야 모두 추경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처리 일정과 심사 방향을 두고 이견이 큰 상황인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20정부가 내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는데 벌써 공방이 시작됐다고요?
00:25그렇습니다. 오전에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는데 이견만 노출됐습니다.
00:31이른바 전쟁 추경의 세부 내용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처리 일정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0:38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공언한 대로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는데 반면 국민의힘은 꼼꼼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00:45대정부질문과 예결의 심사를 거친 다음 다음 달 16위 처리를 주장했고 최대한 단계도 이틀 정도라고 못 박았습니다.
00:52민주당은 국민이 절박하게 고통을 느낀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00:59정청래 대표 발언입니다.
01:03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처리를 하겠습니다.
01:08이를 통해 중동전쟁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01:18국민의힘은 추경은 필요하지만 정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01:22특히 지역화폐 지원은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직격했습니다.
01:26장동혁 대표 발언입니다.
01:31현금 살포에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사안입니다.
01:44이렇게 추경안을 두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지만 합의 처리 가능성도 아직 닫히진 않았습니다.
01:50양당 원내지도부는 추경안을 주제로 오찬을 함께했고 오후에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01:58이번에는 두 달이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상황도 좀 보겠습니다.
02:02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저울질 끝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죠?
02:08그렇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02:15김 전 총리는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아들, 딸들이 대구를 등지는 현실을 모두 국민의힘의 독식 탓이라면서
02:21대구가 국민의힘을 벌여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2:25들어보겠습니다.
02:44김 전 총리는 잠시 뒤인 오후 3시 대구 228 민주화읽어 기념 중앙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나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02:52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로봇수도 지정 등 구체적인 공양꾸러미를 밝힐 전망입니다.
02:58김 전 총리 출마로 보수 안방이던 대구는 단숨에 이번 선거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03:05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대구시장 후보 6명의 첫 토론회를 여는데요.
03:08하지만 컷오프로 탈락한 주호영 의원이 가처분 신청 이후 반발을 이어가고 있고
03:1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대신 흰옷을 입고 독자 유세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03:19이런 가운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와
03:23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변호했던 서민석 변호사 간 녹취록이 선거 전국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03:29민주당 한병동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박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러 진술을 설계하고
03:35보석과 추가영장 미천구 등 미끼를 던졌다고 연이틀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03:39이어 박 검사 개인을 넘어 정권 차원의 조직적인 정적 사냥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며
03:45국정조사를 통해 성역 없이 파헤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49반면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발언의 앞뒤 맥락을 의도적으로 잘라놓고
03:53박 검사의 음성만 공개한 것 자체가 증거 조작이자 진실 조작이라고 맞섰습니다.
03:59또 녹취록을 공개한 서변호사가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 후보라는 점을 고리로 역공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4:22박 검사 역시 서변호사가 먼저 무리한 감격 요구를 해왔고
04:26자신은 이를 거절하며 설명한 내용을 일부만 발췌해 공개됐다는 입장입니다.
04:31이에 민주당 전용기 소통 수석은 추가 녹취 공개를 예고했는데
04:34향후 전후 사실이 어떻게 밝혀지냐에 따라 선거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4:4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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