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이 이란 대학들을 잇따라 공습하자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곳곳을 겨냥해 동시다발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00:08친이란 무장 세력들도 전쟁에 가세하는 가운데 네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언론인이 사망한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17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00:24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 안만에 와 있습니다.
00:26거센 공방 속에서 이번에는 이란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대학들이 표적이 됐다고요?
00:35네 그렇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 과학기술대와 이스파한 공대가 동시에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43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학과 연구소 또 저명한 과학자들을 표적으로 삼으면서 국가의 과학기반과 문화유산을 마비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53이스라엘은 이번 전쟁 발발 후 이란의 주요 핵과 무기시설뿐 아니라 핵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습을 단행했는데요.
01:02어제는 테헤란에 있는 이란 정부의 해양산업기구 본부도 공격했다며 다양한 해군 무기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01:10이스라엘군이 오늘 아침 테헤란을 겨냥한 공습도 재개하면서 테헤란에서는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이에 맞서서 이란과 친이란 무장 세력들은 오늘 어떤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까?
01:29이란도 이른 아침부터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4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해서 요격했다고 밝혔는데요.
01:38이스라엘 남부 네계부와 사해 주변 지역의 공습 사이렌이 또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01:44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으로 이란을 지원하고 나선 예멘 후티반군도 이틀째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1:51후틴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두 번째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개시하면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출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0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의 군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2:09이라크 곳곳에선 친이란 무장 세력들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는 방공망을 가동해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과 미사일 위협에 현재 대응하고 있다고
02:19전했습니다.
02:20쿠웨이트 군 역시 적의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도심에서 들린 폭발음은 발사체가 요격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2이런 가운데 제2의 전선인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언론인이 숨졌다는 소식도 들어왔죠?
02:41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를 계속해서 폭격하고 있는데요.
02:48헤즈볼라가 소유한 알마나 르 방송은 자사 소속 알리 슈아이브 기자가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에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57또 이번 공격으로 다른 기자 한 명 그리고 영상 기자까지 총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03:04이에 대해 레바논 대통령실은 명백한 테러라고 규탄했습니다.
03:08레바논 대통령실은 이스라엘이 전문적인 임무를 수행 중인 민간인 기자를 표적으로 삼아 국제법과 전쟁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03:17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슈아이브 기자에 대해 기자의 탈을 쓰고 활동하며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의 위치를 노출시킨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습니다.
03:26이스라엘이 군사작전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헤즈볼라와 교전 중에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5명으로 늘었습니다.
03:34이스라엘군은 오늘 오전 군인 1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교전 중에 추가로 숨지고 또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03:41지금까지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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