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군이 운용하는 국산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이 사상 처음으로 태평양 횡단길에 올랐습니다.
00:06우리 기업들이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뛰어든 가운데
00:11군이 국산 잠수함의 성능을 과시하며 지원 사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00:15나혜인 기자입니다.
00:20우리 기술로 독자 건조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이
00:25주한 캐나다 대사 등 외빈들의 환송을 받으며 경남 진해 군항을 떠납니다.
00:31오는 6월 예정된 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태평양 횡단에 나선 겁니다.
00:38앞으로 두 달간 목적지인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기지까지 14000km를 이동하는데
00:45우리 잠수함 역사상 최초 최장거리 항해입니다.
00:58군과 방위사업청은 이번 작전이 6월 말로 예상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건조사업자 선정에
01:06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8디젤 잠수함 12척을 발주하는 사업을 놓고 우리와 독일 기업이 막판 경쟁 중인데
01:15우수한 국산 성능을 입증한다면 가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01:21특히 캐나다는 잠수함 건조뿐 아니라 운영과 유지, 보수 능력도 중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9전부 수주한다면 단일 수출로는 역대 최대인 60조 원 규모로
01:34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국정과제인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01:40이번 연합 협력 훈련은 양국이 미래 국방 방산 협력의 지평을 함께 넓혀가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01:49도산 안창호함은 태평양 횡단 중 미국령 괌과 하와이에 들러 군수품을 싣는데
01:56하와이에선 캐나다 해군 부사관들도 편승합니다.
02:00장병들은 연합 훈련을 거쳐 6월 말 미국 해군이 주관하는
02:05다국적 해상 훈련 림팩에 참가한 뒤 국내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02:10YTN 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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