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기지를 타격한 가운데 미군도 중동에 3,500명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9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 공격에 미국도 추가 병력 배치에 나섰다고요?
00:25이란은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대해 세 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00:30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어제 미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기지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00:39AP통신은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는데요.
00:44에브라임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 급유기 한 대가 파괴됐고 다른 세대도 크게 손상됐다면서 이 지역이 미군들의 무덤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55이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01:18미군 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500여 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면서 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25미 중부사령부는 강습 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지역에 어제 도착했다며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 자산을
01:37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38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1만 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첩 이상도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1:49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에 관심이 모였는데요. 관련 움직임이 있습니까?
01:56전쟁 한 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해서 협상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쉽지
02:07않아 보입니다.
02:08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면서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 주에 있을 거라고 어제 말했는데요.
02:16핵시설 해체와 우라늄 농축금지,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우라늄을 국제원자력기구에 넘기고 대리세력 지원을 금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02:29하지만 이란은 이런 요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종전안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2:36이에 따라 중재에 나섰던 파키스탄이 이슬람 4개국의 외무장관을 초청해 현재 시간으로 30일 이슬람화대에서 회담을 열 계획인데요.
02:45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와 티루키에 이집트 외무장관이 참여해서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02:53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이 되면 지명을 트럼프 해협이나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03:03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투자 행사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3:10어제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3:26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판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을 찾았습니다.
03:32이란과의 전쟁 기간에도 주말마다 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구설에 올리고 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03:41그리고 미국 전역과 또 다른 나라에서도 대규모 반 트럼프 시위가 열렸다고요?
03:49지난해 6월과 10월 이후 미국 전역에서 세 번째로 열린 왕은 없다라는 의미의 노킹스 집회인데요.
03:56이번에는 이란 전쟁 반대 여론까지 겹치면서 미국 내 대도시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3200건이 넘는 시위가 열렸고
04:05900만 명이 참여해 주최 측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4:11특히 지난 1월 이민세관 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2명이 숨진 미네소타주에서는
04:16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고요.
04:19배우 제인 폰더 또 팀월드 미네소타 주지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참석했습니다.
04:24이곳 워싱턴디스에서도 수천 명의 시위대가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과
04:29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의 모형을 들고 행진하며 이들을 체포하라고 외쳤는데요.
04:34시위대의 말을 들어보시죠.
05:03또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에서도 연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05:08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인 마가 내부에서도
05:14이제 여론 악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05:18폴리티코는 지난 25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열린 보수 정치 행동회의 CPEC에서
05:23이란 전쟁에 대해 세대 간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05:27청년층에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 하던 대선 공약과 달리
05:31대이란 군사 작전으로 휘발유 가격과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05:35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고 전했습니다.
05:38매년 미 보수 진영의 최대 연례 행사인 CPEC에 참석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05:4210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05:4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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