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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탄도미사일·드론 공습…미군 12명 다쳐
미, 해군·해병대 병력 3천5백 명 추가 배치 완료
미 전역서 세 번째 반트럼프 '노킹스' 시위 열려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에서도 연대시위 열려

[기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를 타격한 가운데 미군도 중동에 3천500명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 공격에 미국도 추가 병력 배치에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이란은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술탄 공군기지에 대해 3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어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기지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란이 탄도미사일 6기와 드론으로 공격해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 급유기 1대가 파괴됐고, 다른 3대도 크게 손상됐다며 이 지역이 미군들의 무덤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군 대변인 : 트럼프와 미 지휘관들은 이 지역이 미군 병사들의 무덤이 될 것이며, 결국 영웅적인 국민과 이슬람의 용감한 전사들이 보여주는 신의 뜻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을 것이다.]

미군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천500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7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지역에 도착했다며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 자산을 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만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척 이상이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관련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전쟁 한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에서 협상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측에 전달했다며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핵시...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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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기지를 타격한 가운데 미군도 중동에 3,500명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9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 공격에 미국도 추가 병력 배치에 나섰다고요?
00:25이란은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대해 세 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00:30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어제 미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기지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00:39AP통신은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는데요.
00:44에브라임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 급유기 한 대가 파괴됐고 다른 세대도 크게 손상됐다면서 이 지역이 미군들의 무덤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55이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01:18미군 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500여 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면서 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25미 중부사령부는 강습 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지역에 어제 도착했다며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 자산을
01:37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38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1만 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첩 이상도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1:49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에 관심이 모였는데요. 관련 움직임이 있습니까?
01:56전쟁 한 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해서 협상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쉽지
02:07않아 보입니다.
02:08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면서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 주에 있을 거라고 어제 말했는데요.
02:16핵시설 해체와 우라늄 농축금지,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우라늄을 국제원자력기구에 넘기고 대리세력 지원을 금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02:29하지만 이란은 이런 요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종전안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2:36이에 따라 중재에 나섰던 파키스탄이 이슬람 4개국의 외무장관을 초청해 현재 시간으로 30일 이슬람화대에서 회담을 열 계획인데요.
02:45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와 티루키에 이집트 외무장관이 참여해서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02:53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이 되면 지명을 트럼프 해협이나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03:03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투자 행사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3:10어제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3:26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판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을 찾았습니다.
03:32이란과의 전쟁 기간에도 주말마다 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구설에 올리고 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03:41그리고 미국 전역과 또 다른 나라에서도 대규모 반 트럼프 시위가 열렸다고요?
03:49지난해 6월과 10월 이후 미국 전역에서 세 번째로 열린 왕은 없다라는 의미의 노킹스 집회인데요.
03:56이번에는 이란 전쟁 반대 여론까지 겹치면서 미국 내 대도시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3200건이 넘는 시위가 열렸고
04:05900만 명이 참여해 주최 측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4:11특히 지난 1월 이민세관 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2명이 숨진 미네소타주에서는
04:16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고요.
04:19배우 제인 폰더 또 팀월드 미네소타 주지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참석했습니다.
04:24이곳 워싱턴디스에서도 수천 명의 시위대가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과
04:29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의 모형을 들고 행진하며 이들을 체포하라고 외쳤는데요.
04:34시위대의 말을 들어보시죠.
05:03또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에서도 연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05:08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인 마가 내부에서도
05:14이제 여론 악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05:18폴리티코는 지난 25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열린 보수 정치 행동회의 CPEC에서
05:23이란 전쟁에 대해 세대 간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05:27청년층에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 하던 대선 공약과 달리
05:31대이란 군사 작전으로 휘발유 가격과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05:35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고 전했습니다.
05:38매년 미 보수 진영의 최대 연례 행사인 CPEC에 참석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05:4210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05:4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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