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후위기의 현황을 보여주는 세계기상기구 WMO 최신 보고서에는 유달리 우리나라가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00:08안타깝게도 한국의 극한기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 겁니다.
00:12이어서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온실가스로 인해 열기가 바다에 집중적으로 쌓이면서 찜통으로 변해가는 지구.
00:22세계기상기구는 이 같은 현상을 에너지 불균형이라고 부르며 지구가 사상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고 경고합니다.
00:31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의 비중입니다.
00:36한국은 에너지 불균형이 불러온 극한기상 부분에서 여러 차례 언급됩니다.
00:42지난해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냈고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 동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의 중심에 있었다고 분석합니다.
00:52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의성산불도 전 세계적인 주요 기상재해로 언급됐습니다.
00:59보고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전례 없이 건조한 겨울과 뜨거운 봄이 의성산불을 역대 최악으로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01:08우리나라가 사실상 기후위기의 표준 사례가 된 셈입니다.
01:13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전망합니다.
01:24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속 한국의 이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다는 경고입니다.
01:32YTN 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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