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리터당 210원 오른 가격으로 2차 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기름값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00:08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주말 아침부터 알뜰 주유소를 찾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00:20네, 대전 내동 알뜰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30네, 이른 아침부터 이곳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00:35오후 4시를 조금 넘은 시각인 이 시각에도 차량들이 계속해서 주유소를 찾고 있는데요.
00:41앞으로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이곳 주유소를 일찌감치 찾은 겁니다.
00:46이곳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미터당 1785원입니다.
00:52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둘째 날이지만 이곳 주유소는 곧바로 기름값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00:59이곳은 알뜰 주유소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기름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01:03주유소 사장은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어제 하루에만 기름을 넣으러 온 차량이 평소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1:11보통 하루에 차량 500대 정도가 주유소를 찾아왔는데 어제는 하루에 2천 대 가까이 주유하러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01:20다만 재고 소진량이 크게 줄고 있어 내일부터는 어쩔 수 없이 기름값을 리터당 50원 정도 올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1:33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01:38네 소비자들은 대부분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라도 빨리 기름을 넣으러 왔다는 반응입니다.
01:45알뜰 주유소가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니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했는데요.
01:51앞으로 다가올 기름값 상승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01:56매일같이 차를 사고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기름값이 오르기 전 주말 동안 기름을 가득 채우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02:03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26내일부터 2천원대로 오른다고 뉴스 나오던데요.
02:29그래서 가득 채우러 왔어요.
02:32다른 데는 벌써 110원 올랐는데 여기는 정가격이더라고요.
02:36그래서 채우러 왔어요.
02:40정부가 정한 2차 최고 가격대 시행안을 살펴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는 1923원입니다.
02:49아직 최고 가격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앞으로 기름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02:56정부는 1차 최고 가격대비 기름값이 오른 이유에 대해 국제가격 상승률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04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3:11지금까지 대전 내동 알뜰주유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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