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유가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05유한웅 기자, 조만간 평균 기름값이 2천원에 도달할 것이다,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00:09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까?
00:14한국 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50원으로 전날보다 11원 올랐습니다.
00:25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는 전날보다 20원이 올랐습니다.
00:31그에 비하면 상승폭이 가파르다고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00:35하지만 하루에 10원가량 오르고 있어 보름 후에는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4기름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이
00:48전국 평균가 인상폭 11원의 2.3배인 25원 오른 1,891원을 기록했습니다.
00:57어제는 18원이 올랐는데 어제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1.4배로 커졌습니다.
01:03이런 추세라면 닷새 후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9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10원 오른 1,844원이었고
01:15서울 평균 가격은 19원 오른 1,872원이었습니다.
01:20휘발유나 경유나 모두 전국 평균은 10원가량, 서울 평균은 20원가량 올랐습니다.
01:30그런데 정부가 2차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자마자
01:34곧바로 기름값을 올려서 폭리를 취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01:38그렇습니다.
01:39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최고 가격이 상향 조정된 틈을 타
01:44기존 재고 물량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주유소가 속출하자
01:49정부가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01:52산업통상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전국 만여개 주유소 가격 상황을
01:58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2차 최고 가격 시행 직후
02:02가격을 곧바로 인상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폭리를 취하는 형태로 판단해
02:07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1이어 가격 안정의 모범을 보여야 할 석유공사 알뜰 주유소가
02:17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유류 판매 시 즉각 계약을 해지하는
02:21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25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과 에너지 석유시장 감시단 분석에 따르면
02:30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 오후 4시 기준
02:35전국 주유소의 35%인 3674곳이 전날 대비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44특히 리터당 60원 이상 가격을 급격하게 올린 주유소도 13%인 1366곳에 달했습니다.
02:53정부는 어제인 2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210원씩 인상했습니다.
03:01지금까지 YTN 유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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