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유가 충격이 장기화하면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5얼마 안 남은 비축률을 아끼거나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이제라도 구매하는 등 버티는 방법은 제각각입니다.
00:12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전북 김제의 토마토 농장입니다.
00:20아침 저녁으로 벌어진 일교차를 등유 보일러로 견뎌냅니다.
00:24한 달 새 기름값이 껑충 뛰었지만 한 해 농사를 생각하면 안 쓸 수도 없습니다.
00:30일정 온도 아래로 떨어지면 토마토가 생육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00:49기름통엔 딱 하루치 등유만 남았지만 꽃샘 추위가 없기만 바라며 일단 주유소 발길을 끊었습니다.
00:57고유가에 포장제 가격도 올라 이중고에 처했습니다.
01:00난방비가 올라갔다고 해서 만약에 토마토 가격이 높아졌다면 농장에 있어서는 큰 부담이 아니었겠지만
01:09그렇다고 해서 이제 토마토의 가격이 그렇게 또 올라간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01:14치솟는 유료비가 부담스럽기는 어민들도 마찬가지
01:17가격 상승에 공급량 감소까지 덮치면 평소처럼 조업하기가 사실상 어렵게 됩니다.
01:24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유소에선 미리 면세율을 확보하려는 눈치 싸움도 벌어집니다.
01:45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유가 상승에 따른 섬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01:512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54YTN 김민성입니다.
01: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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